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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복지계획이란 읍면동 단위에서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으로 지역의 복지의제를 발굴하고 자체적으로 해결해 가는 활동에 대한 계획이다. 양평군은 2019년부터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기획하고 주민과 공무원의 역량강화 교육 및 워크숍을 실시했으며, 2020년 양평읍과 옥천면을 연구용역으로 시범적으로 수립, 2021년 10개 읍·면이 자체수립을 완료하며 전읍면 마을복지계획을 완성했다.
이번에 양평군을 방문한 광주시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시작해 동협의체위원 50여명이 양평군 견학에 참여했으며, 계획수립 방법 및 애로사항 등 질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이 전읍면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할 수 있었던 성공요인은 건강한 공동체 의식에서 비롯된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광주시도 이번 양평군 방문이 광주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의미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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