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동작지부, '찾아가는 건강닥터' 남이섬 봄나들이

기사입력 2023.03.3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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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동작지부(지부장 곽종렬)는 지난 28일 9번째 ‘찾아가는 건강닥터’의 일환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오감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오감여행’은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신체적 장애와 마음의 장애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기획된 장애인 정서치유 봉사활동이다.


특히 일부 장애인들은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여행’이라고 할 만큼 홀로 여행을 가기가 쉽지 않은 장애인들을 위해 남이섬 힐링 투어는 물론 특수체육코칭 봉사자와 함께 축구컬링 및 접시콘 게임프로그램, 훌라우프 체육게임도 함께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센터장 신혜옥 씨는 “코로나19와 겨울이라 외출이 쉽지 않았는데 봉사자들과 함께 수혜자들이 콧바람도 쐬고 젊은 친구들과 운동장에서 축구도 할 수 있어서 환기가 되어 정말 좋았다. 먼 여행지까지 나오기 쉽지 않지만 좋은 추억을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큰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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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여행을 함께한 자원봉사자 김유환 군은 “이전부터 좋은 봉사에 동참하고자 하는 마음은 항상 있었지만 막상 경험해보니 여행하는 기분이들었다며, 장애인이 아닌 동반자로 함께 살아가는 이웃들과 더욱 즐거운 시간을 갖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여행에는 볕바라기주간보호센터 소속 장애인 10명, 자원봉사자 6명과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서부동작지부 자원봉사자 22명으로 38여 명이 참여했으며,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남이섬 투어 및 조별 오감만족미션체험 ▲축구컬링 ▲훌라우프 체육게임 ▲접시콘게임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동작지부는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건강닥터 ▲담벼락 이야기 ▲나라사랑 평화나눔 ▲다다익선 ▲새끼손가락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민호 기자 bluebe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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