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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서울디자인재단,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디자인하우스, 기관과 기업이 국가대표 디자인행사 협력 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디자인재단,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디자인하우스(이하 협약기관)가 4월 10일(월) 오전 11시, 성남시에 소재한 한국디자인진흥원 본원에서 K-DESIGN 세계화를 위한 디자인행사 협력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디자인행사 협력 추진 업무협약' 모습 / 제공=서울디자인재단]
이번 협약은 K-DESIGN의 세계화를 위해 정부, 지자체, 민간의 협력을 통하여 글로벌 디자인 산업을 주도하는 국가대표 디자인 행사를 기획·개최하고자 추진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① 디자인계 붐업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② 각 기관・기업 간 상호 홍보 협력 ③ 국가대표 디자인 행사 기획 및 운영 ④ 우수 디자인 및 전시 콘텐츠 등 상호 교류 협력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정부・지자체・민간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국가대표 디자인 전시를 마련하기 위한 협업을 진행하여 디자인계 전반의 붐업 조성에 나선다.
4분기에 집중된 각종 디자인 관련 전시를 연계해 ‘(가칭)코리아 디자인 페스티벌’등 세계적인 영향력을 갖춘 디자인 행사 마련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또한, 각 협약기관이 보유한 홍보채널을 활용하여 디자인 행사에 대한 국내외 디자인계 인사와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기업들의 비즈니스 및 판로 개척 지원을 목적으로 각 협약기관에서 추진 중인 유통・마케팅 지원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상호 협력한다.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민・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K-DESIGN의 세계화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디자인 전시행사를 마련하기 위해 첫 단추를 끼웠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협력을 통해 K-DESIGN의 해외 판로 개척과 우리 디자인계의 국내외 비즈니스 역량 강화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는 “함께 협력해 대한민국의 디자인트렌드를 주도하는 대표 디자인 행사를 구축하여 K-디자인을 전 세계에 지속적으로 알리는 역할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