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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재)광진문화재단이 4월 15일 오후 7시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2023년 신춘음악회 '나루 멜로디'를 개최한다.
'나루 멜로디'는 생동하는 봄의 기운을 음악으로 느낄 수 있도록 광진문화재단에서 준비한 신춘음악회로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 중인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신상근, 바리톤 양준모는 물론 경연회 여왕이라 불리우는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출연한다.
아름다운 봄의 선율을 들려줄 이번 공연에서는 오페레타 '쥬디타' 중 '내 입술, 그 입맞춤은 뜨겁고',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오페라 '투란도트' 중 '아무도 잠들지 말라' 등 유명 오페라 아리아를 감상할 수 있으며 모차르트, 브람스 명곡들을 오케스트라로 만나볼 수 있다.
2023년 광진문화재단 신춘음악회 '나루 멜로디'는 만 7세(취학 아동)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3만원으로 광진구민이라면 광진문화재단 공식 누리집 무료 회원 가입 시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학생(초.중.고.대학생)에 한해 30% 할인 혜택 또한 제공하고 있으며 예매 및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진문화재단 공식 누리집, 인터파크 티켓 및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진섭 광진문화재단 사장은 "'나루 멜로디'는 광진문화재단에서 처음 준비한 신춘음악회로 나루아트센터를 찾는 관객분들에게 밝고 활기찬 봄 기운을 전달하고자 마련되었다. 클래식 예술인들이 들려줄 아름다운 선율로 따스한 봄 향기를 느끼길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2015년 11월 출범한 (재)광진문화재단은 나루아트센터 및 광진어린이공연장을 기반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공연,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주민과 만남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 콘텐츠 사업과 지역문화 체계를 연계하며, 생산하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