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고양특례시가 4월 25일까지 ‘학교에서 배우는 시민 생활체육교실’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학교에서 배우는 시민 생활체육교실은 학교의 교육 활동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유휴시간대에 교내 체육시설에서 각종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2년 6월부터‘학교시설 공유제’라는 시범사업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는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바탕으로 시기를 앞당겨 1차 프로그램을 5월 초에서 7월 말까지 운영 예정이다. 농구, 피클볼, 배드민턴, 탁구, 건강PT, 서킷트레이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된다.

올해는 전년도보다 1개교가 늘어난 ▲향동고 ▲화수고 ▲동산초 ▲백양초 ▲화정초 ▲정발고 ▲백석초 ▲율동초 ▲한수중 9개교가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시민들의 체육 활동에 대한 수요가 증가되는 만큼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