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나눔의행복가족봉사단은 19일 연천종합복지관 3층 조리실에서 회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부모 가정을 위한 ‘아빠, 엄마 힘내세요!’ 반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단은 잡채, 카레, 멸치볶음, 단무지무침, 콩나물무침 반찬 5종을 한부모 25가정에 전달했다.

2023년 연천군 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아빠, 엄마 힘내세요!’ 활동은 한부모가정에 밑반찬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나눔의행복가족봉사단은 가족 구성원과 함께 참여한 회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이다. 우수프로그램 ‘아빠, 엄마 힘내세요!’ 사업에서는 이러한 특징을 살려 보호자가 조리하고 학생 자녀가 배달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활동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 계획돼 있으며 전곡초 학부모 중 한부모 가정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나눔의행복가족봉사단 김민영 회장은 “반찬 봉사 활동이 외식 횟수나 인스턴트 식품 소비를 줄여서 한 가정의 건강한 식습관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식사를 준비하는 것에 있어 가질 수 있는 부담감을 낮출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