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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빵 나눔’ 사업은 계산1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내 상록호텔조리직업전문학교에서 매월 1회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제빵 교육을 받고 만든 빵을 취약계층 등 지역의 필요한 이웃에게 나누는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 안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4월에 진행된 사랑의 빵 나눔 사업에서는 아침을 거르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소보로빵 170여 개를 만들어 해서초등학교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일정에는 해서초등학교의 이종환 교장도 직접 제빵 교육에 참여했다. 이종환 교장은 “지난해부터 지역 초등학생들의 복지를 위해 ‘사랑의 빵 나눔’ 사업을 진행해 주셔서 계산1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명숙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계산1동 주민자치회는 관내 복지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아동, 어르신 등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적극적으로 참여해 더불어 사는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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