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피플] 아트디렉터 ‘조선옥’ 교수, ‘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든다’

기사입력 2023.04.2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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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MZ세대 등, 대중들과 더 가깝게!' 전시의 개념을 바꾼다.」 


전시 전문가 조선옥 경희대 교수는 요즘 성수동 등에서 새로운 전시를 진행하고 준비하느라 여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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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트디렉터 ‘조선옥’ 경희대 교수 / 제공=라임컴퍼니]


최근 성수동 핫플레이스 <할아버지 공장>에서 어현경 작가의 ‘블루, 그 따뜻한 봄’ 기획

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특별 기획으로 대중문화계의 레전드 임하룡 작가의 ‘시선으로의 초대’전을 준비 중에 있다.   


조선옥 아트디렉터는 강남 등에서 갤러리를 운영해오면서 대중들에게 문턱이 높았던 전문적인 전시 공간을 벗어나, MZ세대 등 좀 더 일반 사람들이 미술 작품에 접근하기 쉬운, 친근한 전시들을 기획해 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에 이르러, 새로운 전시 기획을 준비하였다.


가장 먼저, 성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할아버지 공장>과 콜라보로 어현경 작가의 기획전을 개최하여, 기존의 미술 애호가들은 물론 핫플레이스 성수동을 방문하는 MZ세대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 여러 SNS 등에 공유되는 등 긍정적인 입소문을 얻어냈다.     


그렇게 어현경 작가의 기획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연이어 <할아버지 공장>과 콜라보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하룡 작가 특별 초대전을 준비해 전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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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어현경 작가, ‘블루, 그 따뜻한 봄’ 기획전 모습 -할아버지 공장- / 제공=라임컴퍼니]


조선옥 아트디렉터는“<할아버지 공장>은 MG세대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하게 오가며 편하게 커피와 식사를 하면서 예술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문화복합공간으로 주말 하루 1,500명 이상 다녀가는 이 특별한 공간에서, 앞으로 더 좋은 전시 기획과 문화예술에 관련된 프로그램들을 대중에게 많이 소개하는 기회가 생기길 바란다”고 대중 친화적인 특별 전시를 시도하는 의미를 밝혔다.   


조선옥 아트디렉터는 ‘호텔’, ‘골프장’, ‘리조트’, ‘시니어타운’ 등 다양한 문화 예술공간에서의 전시와 마케팅을 해 왔으며, 앞으로도 요즘 트렌드에 맞는 더 다양한 문화예술콘텐츠와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기획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편 조선옥 아트디렉터와 <할아버지 공장>의 두 번째 콜라보 기획전, 임하룡 작가의 <시선으로의 초대>전은 오는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서울 성수동 ‘할아버지 공장’에서 개최된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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