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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제3회 남양주 어린이 축제가 5월 5일(금) 오전 10시부터 ~ 오후 3시까지 남양주체육문화센터(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지금로 91)에서 남양주시청 주관/주최로 개최됐다.
이날 주요 행사로는 놀이마당외 8개마당 체험 . 홍보부스 운영, 후원사 경품, 식전공연(태권도시범단, 댄스팀), 개회, 환영사 및 인사말씀, 내빈소개, 모범어린이 표창순으로 진행됐다.
주광덕 남양주 시장은 인사말에서 오늘(5일)은 아이들이 일 년 중 가장 좋아하는 어린이 날이다. 이 아름다운 날에 제3회 남양주 어린이 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행사를 준비하느라 수고하신 남양주 어린이 미래재단대표 설동욱 목사님과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주 시장은 어린이는 신이 인간에 대하여 절망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이 땅에 보낸 사신이라는 말이 있다. 어린이가 미래의 희망이라는 뜻인데 안타깝게도 지난 15년간 280조원이라는 천문학적 예산을 투입 했지만 2022년 합계출산율은 역대 최저인 0.78명을 기록했다. 우리 남양주시는 정부의 저출산 대책의 핵심인 일.육아 병행 기조에 맟춰 놀이에 가치를 더한 장난감도서관을 확충하고 돌봄 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양주형 돌봄센터 ‘상상누리터’등 부모와 양육부담을 줄이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린이는 오늘의 주인공이자 내일의 희망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보호받고 행복하게 지낼 권리가 있으며, 어른들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그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보호하고 지켜야 할 책무가 있다. 어린이날을 맞아 오늘 온 가족이 즐겁고 신나게 놀면서 행복한 하루 보내고, 우리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남양주시 어린이날 행사에 카이로프랙틱 봉사활동을 기획한 강남희 카이로스포츠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겸 대한카이로프랙틱협회 부회장은 본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카이로프랙틱 봉사활동을 통해서 많은 시민분들에게 바른자세와 척추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게 되어서 매우 기쁘고 보람 되었다고 전하면서, 향후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으로 카이로프랙틱 봉사활동을 확대하여 사회적협동조합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