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친정엄마' 국제적 실시간 재생 1차 성료

기사입력 2023.05.1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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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친정엄마] 글로벌 스트리밍 배너_제공 (주)수키컴퍼니.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친정엄마'가 국제적 실시간 재생(스트리밍)을 통해 애틋한 감동으로 전 세계를 물들였다. 

 

지난 9일 뮤지컬 '친정엄마' 1차 국제적 실시간 재생이 종료됐다. 김수미(김영옥), 신서옥, 이시강(곽용환) 등 배우들 무대를 세계 각지 관객들에게 전한 이번 국제적 실시간 재생은 교민뿐 아니라 해외 관객들에게 한국인만의 감수성이 그려낸 가족 사랑으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엄마와 딸 일상적 다툼과 서로를 향한 깊은 애정을 사실적이고 섬세한 표현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무조건', '둥지', '대전블루스' 등 유행가에 작품 서사를 녹인 주크박스 뮤지컬 형태로 서사 감정을 더욱 심화시켰다. 한국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무대와 귀에 익숙한 유행가들로 구성된 무대를 통해 애틋한 추억을 상기시켰으며 배우들 열연으로 깊은 감동을 선사해 찬사를 받았다. 

 

이번 실시간 재생 캐스트였던 엄마 역 김수미는 10년 넘게 작품에 참여해 온 관록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딸(미영) 역 신서옥은 무조건적인 엄마 사랑을 점차 이해해가는 캐릭터 입체적인 변화를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표현하며 작품 내용을 전달했다. 사위 역 이시강은 모친과 장모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는 사위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려냈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오는 15일 2차 실시간 재생으로 다시 한 번 공연 현장감을 전한다. 2차 실시간 재생에는 김서라(김영림), 김고은(별), 김형준(SS501) 출연이 예정돼 있다. 또한 정경순 무대를 만날 수 있는 3차 실시간 재생도 진행 예정이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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