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동두천시 소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 자매결연지인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산3동 주민자치회와 우호 증진 도모 및 활성화를 위한 합동 연찬회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합동 연찬회는 소요동 주민자치위원과 계산3동 주민자치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자유수호평화박물관 견학과 동두천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체험 등을 통해 화합과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소요동-계산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09년 7월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합동 연찬회를 개최하여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중단됐다가 지난 2022년 12월 소요동에서 계산3동 주민자치회를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

권용선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계산3동 주민자치회의 동두천 방문을 계기로 소요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계산3동 주민자치회가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기환 소요동장은 “2009년 자매결연 이후 계산3동 주민자치회와의 상호방문을 통해 우수한 프로그램을 서로 벤치마킹하며 주민자치센터의 기능과 역량을 강화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