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해병대는 국민의 군대, 해병대사관총동문회 하태수 회장“

기사입력 2023.05.2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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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사관총동문회 하태수 회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귀신잡는해병대 . 무적해병대 . 상승해병대 . 신화를남긴해병대의 73년 전통을 이어받은 대한민국 장교회 해병대사관총동문회는 사단법인을 승인받은 단체로써 국가에 충성하고 자유와 정의를 추구하는 해병대 정신에 입각, 국민행복의 안전사회 구축을 위한 환경 기반을 민간 차원에서 조성하고 선진 국민 의식 함양과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안전하고 건전한 사회문화 기반을 구축하고 지원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활동하는 대한민국 국민을 위한 유일한 봉사 단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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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체는 최근 주요 활동으로 2019년 8월 18일(2019 한강크로스 스위밍챌린지 수상안전 지원), 9월 22일(2019 한강 수중 정화 활동 수상안전 지원), 11월 9일(2019, 2023 안전산행 캠페인-산불예방/응급구호 지원) 등 진행했다.


해병대사관총동문회는 다른 조직과는 구별되는 임관 60 주년 기념 ‘영예장’ 헌정식을 거행하여 해병대사관후보생 출신 해병대 장교로서의 명예와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본회 역정과업(2010)으로 선정하여 추진 중인 뜻깊은 사업을 하고 있으며, 이 행사는 예비역을 포함하여 군 관련 단체로는 전군 최초로 실시 중인 자랑스러운 행사이기도 하다. 당해 연도에 임관 60 주년이 되는 기수이고, 행사 주관은 헌정대상의 60 기차 후배 기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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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사관총동문회는 최근 활동으로 지난 4월 12일 경희대학교 의료원 원장 회의실에서 대한민국 해병대사관총동문회 - 경희대학교 의료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의 내용에 대해서 경희대의료원은 △ 경희대학교병원 △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 장례식장 이용시 할인혜택을 본회 동문에게 제공하고, 본회는 산학 협력사업 개발 및 국내외 의료 관련 프로젝트 추진 지원 등을 경희대 의료원에 제공한다고 말했다.(해병대사관총문회 최경조 사무총장)


하태수 해병대사관총동문 회장을 만나 해병대사관총동문회는 어떤  단체이고, 회장으로서의 소감 및 앞으로 사업추진방향, 해병대를 위한 바람직한 대응책을 들어봤다. 하 회장은 5월 26일(선데이뉴스신문) 과의 인터뷰에서 해병대사관총동문회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제시했다.

 

※ 다음은 하 회장과의 일문일답


■ 해병대사관총동문회는 어떤 단체인가?


▲ 해병대사관총동문회는 해병대사관후보생출신 해병대장교회로 1980년 4월 12일 재향군인회 산하 서해구락부 (해병대/해군 예비역장교. 사병/문관 친목단체) 소속 단체로서 본회는 해병대 창설 이후 최초의 해병대 예비역 공식 단체입니다.


1984년 4월 15일, 본회는 “해병대사관총동문회” 명칭복원 선언과 함께 공식 활동을 재개했다. 이듬해인 1985년, 해병대사령부 재창설을 기원하는 염원을 담아 해병대사령부 해체일인 10월 10일을 택해 전군 예비역단체 최초 인명록인 “해병장교가족” 을 출간하고, 한국프레스센타에서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그리고 본회의 중단 없는 모군사랑과 해병대 현역과의 유기적인 협조관계는 마침내 1987년 11월 1일 해병대사령부 재창설이라는 역사적 쾌거를 이뤄냈다. 해가 거듭되면서 해병대사관후보생 기수 증가에 따른 조직 확대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1989년 4월 1일 KOEX에서 “확대개편대회”를 열어 30기 이후 전체 기수로 정회원 자격을 확대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조직 확대개편과 그에 따른 재정비를 마친 뒤, 본회는 곧바로 “국방부 8. 18계획”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해병대 지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또 해병장교가족 초판본을 선보인지 7년 만인 1992년 2월 1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해병장교가족 수정 증보판” 출판기념회를 성대히 열어 다시 한번 본회 위상을 제고시켰다.


본회는 1996년 10월부터 해병대전우회 전국연합회장단과 함께 해병대독립추진위원회와 모군원상회복추진위원회를 연이어 발족시키면서 “모군원상회복운동”을 선도했다.


2006년 4월 15일, 정회원 자격을 해병대사관후보생출신 해병대장교 전체기수로 확대한 본회는 43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2023년 5월 현재 13900여 명의 회원을 대표하여 21대 집행부(회장 하태수)가 2019년 2월부터 본회를 이끌고 있으며, 사단법인 해병대사관 미래포럼과 함께 명실공히 모든 해병대장교 및 해병 관련 단체들의 중추로서,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 회장으로서의 소감


▲ 2019년 2월 취임 이후 젊은 날 “빨강 명찰‘ 과 함께 보낸 인생인데 나이 들어 또다시 선,후배님을 모시고 마지막 봉사직을 하게 되어, 성심성의를 다하여 성실히 회장직을 수행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천천히 꾸준하게 한결같은 평상심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것입니다.


■ 해병대사관총동문회 앞으로 사업 추진 방향은?


▲ 국민과 함께 국민의 신뢰를 받는 해병대사관총동문회 구축입니다. 본회의 미래지향점은 국민과 함께 하면서, 국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국민에 대한 봉사를 통해 국민의 신뢰받는 해병대사관 총동문회의 발전입니다. 헌혈 캠페인으로 회원들의 헌혈 동참 등 독려, 한강 수중 정화 캠페인, 산불 안전 캠페인 등등 꾸준히 실행하고 있습니다.


■ 대한민국해병대를 위한 하고 싶은 말?


▲ 선후배 동문들과 함께, 우리 모두가 해병대의 미래를 위해 도약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선배 동문들께서 6.25, 베트남전 등 피와 땀으로 이루 놓으신 찬란한 명예와 전통을 계승 발전시켜 예를 다하는 한편, 미래의 소중한 자산인 후배 동문들께는 꿈과 희망 그리고 면면히 이어온 본회만의 선후배 간 의를 전파하는 외유내강의 회무추진으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솔선수범, 공선후사의 자세로 실천하겠습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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