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 '여름향기' 시청자 감사음악회 열어

기사입력 2023.06.05 16:48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화면 캡처 2023-06-05 164724.jpg

 

국내 최정상의 실력을 자랑하는 KBS교향악단이 여름 향기를 주제로 다채로운 레퍼토리와 젊은 음악인들과 함께 수준 높은 클래식 무대로 가득한 시청자 감사음악회를 연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정치용과 프라하의 봄 콩쿠르 우승으로 세계무대 스타덤에 오른 피아니스트 박진형, 11세의 천재 첼리스트 김정아의 무대를 한 번에 만나 볼 수 있다.

 

공연은 6월 14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며, 초여름의 싱그러움을 더해줄 KBS교향악단의 아름다운 클래식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사 창립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을 만나는 이번 KBS교향악단의 감사음악회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가득하다. 또한 주페의 경기병 서곡을 시작으로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제1번,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21번 등 한국인이 선호하는 클래식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진다. 


KBS교향악단 관계자는 “한국의 클래식이 인정을 받기 시작한 건 이미 오래전이지만 최근 세계 유수 콩쿠르를 한국 차세대 연주자들이 석권하면서 그 위상은 배가 됐다. KBS와 KBS교향악단은 이러한 한국 영재 음악가들을 발굴하고 무대에 세움으로써 젊고 실력있는 연주자들이 세계 무대에 진출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주에서도 한국인 최초 프라하의 봄 콩쿠르 우승하여 이미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박진형, 11세의 나이로 영 차이콥스키 콩쿠르 우승을 거머쥔 무한한 가능성의 첼리스트 김정아의 협연으로 K-CLASSIC의 위상을 보여주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시청자 감사음악회는 매달 KBS교향악단, KBS관현악단, KBS국악관현악단의 공연으로 클래식, 팝, 재즈, 국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문화예술 공연을 시청자에게 선물하고 있습니다. 초여름의 싱그러움을 채울 이번 6월 KBS교향악단의 시청자 감사음악회는 보다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박민호 기자 bluebean2@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