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주식회사 필덤(FEELDOM)이 코엑스에서 개최한 ‘2023 홈케어·재활·복지 전시회’에 6월 8일부터 10일까지 참가를 했다.

‘건강한 삶, 행복한 인생!’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고령·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및 생활의 편리성과 만족도 등을 높이기 위해 173개의 기관·기업이 가정용 의료기기, 장애인 보조기기, 이동·보행 관련 기구, 고령 친화 편의장비, 바이오 헬스케어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김미경대표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미국 선수들 의류수선 담당하게되면서 장애인들이 몸은 불편하지만 개성을 표현하고 싶어함과 장애인들이 비장애인 가방을 사용하며 겪는 불편함과 어려움을 느끼고 장애인 맞춤 가방을 제작하고자 2019년 필덤을 설립하게 되었으며, 비장애인도 외출시 가방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먼저 찾는데 외출시 휴대할 물건이 많은 장애인이 비장애인 가방을 사용하게되면 한번에 3~5개까지도 휠체어에 걸고다니기에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되고 어깨에 메는것이 아니기에 가방이 떨어져 생명에 위협을 느끼는 상황에 놓이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여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 가방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전시회에 방문한 한 장애인 인플루언서는 장애인가방을 판매가 되고있는지 몰라 구입을 하지 못 했다고 하며, 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가방을 제작해주어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주식회사 필덤 김미경 대표는 앞으로도 사회적약자인 장애인과 고령 노인 분들의 편리한 생활용품을 연구, 개발, 생산하여 모두가 함께 하는 내일을 생각하며 사회적가치 실현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