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배우 정동화(김동현)가 19일 2년 만에 새로운 싱글을 발표한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정동화가 그동안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는 뜻으로 준비한 음반으로, '그게 내가 듣고 싶은 말이야'와 'Beauty Flower'  두 곡을 담았다. 

중간 박자 R&B 장르인 '그게 내가 듣고 싶은 말이야'는 사소한 말 한 마디라도 서로에게 힘이 되어줘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곡으로 래퍼 그리(김동현)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젊은 감각을 더했다. 'Beauty Flower'는 9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팝 발라드로 행복한 순간을 돌아볼 수 있는 쉼터 같은 곡이다. 

이번 싱글 '그게 내가 듣고 싶은 말이야'는 음원뿐 아니라 추후 뮤직비디오로도 공개된다. 댄서와 함께 촬영한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한 번도 공개한 적 없는 정동화 새롭고 멋진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동화는 "데뷔 20주년 기념 음반인 만큼 많은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 일상 순간마다 곁에 두고 듣고 싶은, 응원과 행복을 전할 수 있는 곡이 되길 바란다" 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동화는 오는 6월 28일, 29일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20주년 단독 콘서트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