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저소득층 아동 대상 치과 의료비 지원

기사입력 2023.06.19 12:13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부평구청 전경

 

[선데이뉴스신문] 부평구가 오는 8월까지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검진, 치료 등에 필요한 치과 의료비(본인부담금)를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구강검진과 불소도포, 치석제거, 치아홈메우기 등의 예방치를 포함해 레진, 인레이 등 기타 충치치료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1인 25만 원 범위다.

지원 대상자들은 8월 말까지 지원금 한도 내에서 무료로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치료 종료 후 치과 의료기관에서 보건소로 의료비를 청구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보건소는 사업에 앞서 지역아동센터 및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아동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25곳과 청소년수련관아카데미 1곳의 아동과 치과 의료기관 31곳과 연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 청소년기는 치아우식 고위험군으로, 충치발생률이 높아 정기적인 치과 방문이 꼭 필요하다”며 “지원 대상 아이들이 빠짐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철 기자 sundaynews@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