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현장] 『모차르트!』, '뉴 제네레이션의 자유와 열정!', 프레스콜 개최.

기사입력 2023.06.20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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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세상을 바꾼 기적의 음악, 그 위대한 감동', 7번째 시즌 개막!」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 ‘모차르트’ 프레스콜이 개최되어 주요 장면 시연과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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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차르트!', 주요 장면 시연 모습 - 세종문화회관 / ⓒ선데이뉴스신문]


주요장면 시연에는 수호, 유회승, 선민, 허혜진, 황우림, 민영기, 길병민, 서범석, 홍경수, 최지이, 윤지인, 전수미, 김소향, 배다해, 주아, 최나래, 육현욱, 정원영, 차정현 배우 등이 무대에 올랐고 시연 중간중간 배우들의 미니 인터뷰가 진행되었고 김희재 배우는 감기 몸살로 인해 시연에는 불참하였다.


간담회에는 권은아 연출, 김문정 음악감독, '모차르트' 역의 수호, 유회승, 김희재 배우가 참석하였다. 


2010년 국내 초연 이후 올해로 13주년을 맞이하는 뮤지컬 ‘모차르트!’는 최고의 천재성을 지녔지만 자유를 끊임없이 갈망하는 ‘모차르트’의 자유롭고 빛나는 청년기부터 그의 비극적이고 쓸쓸한 죽음에 이르는 삶의 여정을 인간적인 시선에서 풀어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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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차르트!', 주요 장면 시연 모습 - 세종문화회관 / ⓒ선데이뉴스신문]


이번 공연에는 '볼프강 모차르트' 역으로 기존의 배우들이 아닌 이해준, 수호, 유회승, 김희재 까지 NEW 캐스트가 캐스팅 되었다.


권은아 연출은 “만들어진 작품을 새로운 버전으로 선보이는 작업이 처음임이 아님에도 특히 ‘모차르트’는 힘들었다.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내 스타일과 방식으로 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다.그래서 네 명의 모차르트가 처음이라는 것이 좀 더 좋았다. 백지에서 모두 함께 시작하면서 서로에게 새로운 영감을 받았다. 새로운 모차르트의 탄생에 모두 한 마음으로 힘을 합쳤다”며 개막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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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차르트!', 주요 장면 시연 모습 - 세종문화회관 / ⓒ선데이뉴스신문]


김문정 음악감독은 “수호 씨에게 고마운 건 그 무슨 작품보다도 많이 애정을 가지고 있다. 질문도 많고 연습량도 많다. 열과 성을 다해줘서 또 한 번 기쁜 상황이 되고 있다”라며 “물음표를 떴던 게 희재 씨였다. 처음이고 타장르 음악에서 더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었어서. 첫 연습에서 준비를 다해 오셔서 깜짝 놀랐다. 모차르트처럼 열린 감각을 가지신 분이라 그런지 받아들이는 거나 모든 면에서 습득이 빨랐던 배우 중 하나가 아닌가 싶다”라고 칭찬했고 “새로운 모차르트를 만들어보자는 방향성을 잘 도와주셔서 마무리가 된 것 같다”라고 배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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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차르트!', 포토콜 모습 - 세종문화회관 / ⓒ선데이뉴스신문]


볼프강 모차르트 역의 배우들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장면에 대한 질문에 유회승 배우는 “정말 많은 장면들이 다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꼭 한 장면만 꼽으라면 제일 처음 정말 신도 시작하기 전, 이 빨간 커튼 안에서 있다가 열리면서 등장하는 그 지휘하는 장면이 그 안의 모든 메시지가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고 수호 배우는 “다 너무 좋은데 마지막 제가 시연한 ‘왜 나를 사랑하지 않나요’라는 아버지한테 말씀드리는 장면이 어쨌든 천재더라도 일반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가족애 등이 이뤄질 것 같아서 많은 분이 마음 깊이 와닿는 신이 아닐까. 우리 모두 아버지가 계시니까. 나도 부르면서도 그렇고 할 때마다 되게 마음 속 깊이 느끼면서 하는 것 같다”라고 장면을 추천했고 김희재 배우는 “마지막 모차르트의 죽음, 마지막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다. 아무래도 극의 마지막이기도 하고, 모차르트가 살았던 비극적인 삶을 마무리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연기하면서도 노래하면서도 이입을 많이하고 속상한 신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연출 장면 등도 많이 바뀌었고, 엔딩 음악이 변화를 많이 준 부분이라 그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라고 추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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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차르트!', 포토콜 모습 - 세종문화회관 / ⓒ선데이뉴스신문]


또 다른 10주년을 이끌어 갈 '뉴 제네레이션'의 자유와 열정을 담은 무대를 선보이는 뮤지컬  ‘모차르트!’는 오는 8월 22일까지 서울 광화문 세종문회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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