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해병대 발전 국제 심포지엄, 제16회"

-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 . 태평양을 위한 해병대 역할
기사입력 2023.06.20 21:10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9999999999.jpg
해병대 발전 국제 심포지엄 단체사진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제16회 해병대 발전 국제 심포지엄이 오늘 6월 20일(화) 오후 1시 30분 ~ 17:00까지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주최 국회 국방위원 및 대한민국 해병대 주관으로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 . 태평양을 위한 해병대 역할 주제로 개최됐다.

6666666666.jpg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환영사에서 한 국가의 안보문제는 결국 전 세계의 국가 안녕의 기반이 되고, 이번 심포지엄이 동맹·우방국과의 협력을 통해서 공동의 가치를 구현하고 군사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행사 주요 인물에는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등 군 주요 인사와 역대 해군 참모총장 및 해병대 사령관, 해병대 발전 자문위원, 윌리엄 져니 미 태평양해병부대사령관 등 참석했으며,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 등 국회의원 15명이 참가했다. 

 

심포지엄은 오후 14시~15시 이승범 국방부 국제정책관실 국장은 [논재 1] 한 인태전략과 ASEAN AOIP(인도 . 태령양에 대한 아세한의 관점)간 공동의 가치 구현을 위한 해병대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 15시 15분 ~ 16시 15분 이상훈 해병대전략연구소 소장은 [논재 1] 비군사적 위협에 대한 각국 신속기동부대 운용 및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 발표했으며, 16시 15분 ~ 17시 15분 이숙연 국방대학교 안보정책학과 교수는 [논재 3] 한 정전협정 70주년 기념, 6.25 참전 . 지원국가 해병대와의 유대 강화 및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발표했다.

44444444.jpg
윌리엄 져니 미태평양해병부대 사령관

8888888888.jpg


이상훈 해병대전략연구소 소장은 21세기는 포괄적 안보위기에 시대로 신 냉전을 방불케 하는 노골적인 군비경쟁이 심화되고 있지만 전통적 위협과 더불어 비군사적 위협 역시 전 세계적으로 지역이나 국가의 발전 정도에 상관없이 다양하고 복잡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77777777777.jpg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
222222222222.jpg
이종호 해군 참모총장

 

이어 비군사적 위협에 가장 효율적이고 적절한 군사적 수단으로 해군과 해병대가 합동성으로 만들어 내는 신속기동부대를 재시하며, 미국을 비롯한 유사한 기능을 가진 조직과의 긴밀한 군사협력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특히 해병대는 상륙작전 전담군으로 해양력 투사의 강력한 한 수단이며, 해양 및 연안지역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비군사적 위협에 선재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활용하는 해양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333333333333.jpg

아울러 대한민국 해병대의 신속기동부대는 미 해병대의 특수목적 해병대 공지기동부대(MEUSOC) 개념을 수용한 부대 구조이며, 반드시 미 해군의 상륙준비단(ARG)이 신속하게 플랫폼을 제공하듯 해군과의 합동성이 보장되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009.jpg
앞줄(역대 해병대 사령관들)

 

 이 소장은 본 연구는 전략적 수준의 군사협력 역량 확대 방안을 도출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전하면서 첫째 우리 국민들의 지지와 신뢰를 바탕으로 과거 어려운 시기 국제사회로부터 받은 지원에 보답하는 것을 군사협력을 통해 비군사적 위협 극복에 적극 동참하는 것이다고 했다. 둘째 해외파병이라는 성격상 이를 지원하는 법령과 제도기 국민들이 지지하고 인접하는 가운데 새롭게 정비되어야 한다고 했으며, 셋째 한반도 국가안보 특성상 군이 선도하여 해경 등 관련기관 및 사회 산업구조까지도 아우르는 합동 해양전략서를 발전 주력해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해병대 신속기동부대 편조의 완전성을 높이고, 해군 및 합동자산을 받아서 최고도의 합동성을 추구하며, 미 해병대의 MEUSOC과 연합작전 상호 운용성을 높이는 역량과 전문성을 키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111111111111.jpg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