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신인배우 '김금희' '엄마는액션배우' 작품으로 여우주연상 수상

기사입력 2023.06.2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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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인배우 '김금희'

 

[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지난 16일 떠오르는 신예배우 김금희가 단편영화 '엄마는액션배우'로 제9회 여주남한강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021년도에 촬영을 마친 '엄마는 액션배우'는 무술감독겸 배우인 손용화감독의 데뷔작으로 고아인 효은이 연이은 남자들의 성추행으로 자살을 결심했지만 은인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게 되고 원치않았던 아이를 낳게되면서 갖게된 마음가짐을 표현한 액션영화이다.

 

배우 김금희는 상을 받으면서 "촬영내내 다사다난한 일들이 많았지만 세상에 나와 이렇게 수상까지 할 수 있게 도움을주신 손용화감독님에 대한 감사한마음과 더불어 배우로써 더욱 발전하라고 주시는 격려의 상이라 생각하고 꾸준히 성장하는배우가 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배우 김금희는 뮤지컬 '미녀는괴로워'에서 회상속의 뚱별역을 맡은이력이있으며 최근 영화 ‘아버지의 강'에서 꽃제비역으로 열연을 펼친바 있다.

 

손용화감독은 김금희 배우에 대해 "앞으로 왕성한 연기활동으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주는 진정한 배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라고 밝히며 신인배우 김금희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박민호 기자 bluebe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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