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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세월호 특별법에 근거해 국가사업으로 건립, 국내 최초의 해양안전 전문 체험관으로, 다양한 체험과 전시물을 통해 해양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곳이다.
이날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이안류 체험을 통해 해양 조난 상황 시 필요한 생존수영법 등의 교육을 받고, 선박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을 체험함으로써 대피 훈련 교육을 배웠다.
해양안전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오늘 체험하면서 바다에서 일어나는 사고와 생존법에 대해 배우게 돼서 좋았다”, “이안류를 처음 알게 되고, 체험했는데 무서웠다.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게 됐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이번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을 통한 주말 체험에 참여한 방과후아카데미 ‘라온꿈터’는 초등 4~6학년 대상으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액 무료로 고양시와 여성가족부의 지원으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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