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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반려견을 키우는 가구 수가 많은 창릉동의 지역 특색을 반영한 창릉동 주민자치회의 특화사업으로, 주민들에게 반려견 생활 에티켓을 홍보하여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갈등을 줄이고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반려견 가족 50여 팀이 참여했다. 밥할머니 공원 산책로의 총 4개 지점에서 반려견 에티켓 관련 퀴즈를 풀며 반려견 생활 수칙을 배우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또한 도착 지점에는 반려견과의 기념촬영을 위해 포토월을 설치하고, 반려견의 문제행동에 대한 개별적인 상담을 위해 반려견 행동치료사를 배치하여 행사에 참여한 반려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임현철 창릉동 주민자치회장은 “이 행사를 통해 반려견 에티켓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서 반려인과 비빈려인이 모두 행복한 마을을 만들고, 올바른 반려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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