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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 임철진 연천농협조합장, 이수경 전곡농협경제상무, 현상태 임진농협조합장, 김유만 연천군쌀연구회장이 참석했다.
연천군은 주력 품종인 대안벼가 올해부터 정부보급종 생산이 중단된 만큼 대체품종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 협약으로 군은 품종전환기의 위기를 기회로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벼 신품종 중 연천군에 적합한 품종을 선별해 최고의 연천쌀을 생산할 방침이다.
우선 군은 올해와 내년 2개년 동안 유력후보 품종에 대해 실증재배를 추진해 최종 품종을 선정하고 종자등록을 진행할 예정이며, 2025년부터는 최종 선정된 지역특화 벼 품종을 주력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도 육성 신품종 중 연천군에 적합한 벼 품종을 지역특화품종으로 육성해 최고의 명품 연천쌀을 생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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