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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배우 신영숙이 4년 만에 돌아온 단독 콘서트 '친절한 영숙씨'를 선보인다. 공연은 8월 18일, 19일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이틀 동안 열릴 예정이다.
신영숙은 팬들 사랑에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을 영화 '친절한 금자씨'를 풍자한 포스터 '받은 만큼 드릴게요' 라는 글에 담았다. 그는 본인의 다양하고 특별한 모습을 단독 콘서트를 통해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개최하는 뮤지컬형 콘서트 '친절한 영숙씨'는 "평행 우주에서 신영숙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라는 개념으로 신영숙 다채로운 매력을 한 공간 무대에서, 하나 뮤지컬처럼 구성한다. 여기에 유희성 연출과 장소영 음악감독, 샘컴퍼니가 힘을 합쳐 공연을 선보인다.
한편 신영숙은 1999년 뮤지컬 '명성황후'로 데뷔해 '레베카', '맘마미아!', '웃는 남자'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폭넓은 음역대와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신영숙 단독 콘서트 '친절한 영숙씨'는 오는 12일 11시 인터파크 티켓과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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