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렛미플라이' 김도빈-이형훈-방진의-안지환-신재범 등 출연

기사입력 2023.07.10 09:43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사진자료] 뮤지컬_렛미플라이_프로필 합본.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창작 뮤지컬 '렛미플라이'가 오는 9월 개막하는 서울 공연 출연진을 공개했다.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 6개 부문(대상, 작품상, 극본상, 작곡상, 편곡/음악감독상, 신인남우상)에 지명 되어 작품상(400석 미만 부문), 작곡상(민찬홍), 신인남우상(이형훈) 3개 부문을 석권한 뮤지컬 '렛미플라이'는 김도빈, 이형훈, 방진의, 안지환, 신재범, 나하나, 홍지희가 2022년 초연에 이어 다시 나온다. 

 

최근 뮤지컬 '서편제' 등에서 활약 중인 배우 김태한은 '노인남원'으로 출연한다. 배우 윤공주와 최수진은 '선희' 역할로 이번 작품에 나온다. 뮤지컬 '아이다', '지킬앤하이드' 등 대극장 뮤지컬에서 독보적인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아온 배우 윤공주는 약 11년 만에 뮤지컬 '렛미플라이'로 소극장 뮤지컬 무대에 설 예정이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맨 오브 라만차', '연극 '오펀스' 등 대극장과 소극장을 넘나들며 맹활약 중인 배우 최수진도 이번 작품에 합류하는 기대감을 전했다. 

 

데뷔 이후 영화와 드라마, MC 등 은막과 TV를 넘나들며 국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박보검이 첫 뮤지컬 무대에 도전한다.  

 

탄탄한 연기력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었던 그가 이번 작품에서 '청년남원' 역할로 전격 합류해 연기 영역을 한 단계 넓힐 예정이다. 최근 뮤지컬 '빠리빵집', '웨이스티드', '베어 더 뮤지컬' 등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배우 임예진도 '정분' 역으로 이번 작품에 참여한다.  

 

[렛미플라이] 뮤지컬_렛미플라이_메인포스터.jpg

 

약 2년간 개발과정을 거쳐 2022년 3월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 뮤지컬 '렛미플라이'는 1969년 보름달이 밝게 빛나던 어느 날 밤 라디오 주파수 영향으로 70살 할아버지가 된 남원이가 과거로 돌아가기 위한 미래탐사 작업에 돌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일상을 그린다. 

 

철없는 남원이와 그를 바라보는 선희 할머니, 남원이 단 하나 사랑 정분이는 과거와 미래, 현재를 넘나드는 소동극 속에서 각자 인생을 돌아본다. 아련한 추억과 설레는 미래가 더해진 시간여행을 떠나는 무대 위 배우들과 함께 객석 관객들 역시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시간여행에 휘말려 두 시간 공연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버린다는 관객들 극찬을 받았다. 

 

캐스팅을 마치고 개막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옮기는 뮤지컬 '렛미플라이'는 9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관객을 만나며 티켓판매는 8월 시작한다. 서울 공연 전후로 진행되는 여주 세종국악당, 부산문화회관, 평촌아트홀 자세한 캐스팅은 7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