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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복지분과 자치사업(사업명:감자랑고구마랑)의 소중한 결실인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자원봉사 주민, 직능단체 구성원 등 15명이 참여했다.
주민자치회는 4월부터 친환경 텃밭에서 정성스럽게 키운 감자를 수확하여 관내 경로당 7곳에 기탁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정에 전달하여 지역 화합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병일 주민자치회장은 “첫 텃밭사업이라 감자가 잘 자랄지 걱정이 많았는데 감자심기부터 시작해 밭 만들기, 물주기, 잡초제거를 거치며 결실을 맺게 되어 다행이다”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감자 수확에 나서준 참여자들께 감사드리며 좋은 사업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주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탄현2동 주민자치회는 감자 수확 후 텃밭에 사탕무를 식재하고 6월에 심어둔 고구마를 가꾸어 어려운 이웃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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