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춤과 이야기가 있는 별이 빛나는 여름밤의 춤 공연, 시립무용단 50년 역사의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무대!」
부산시립무용단은 창단 50주년을 맞이한 올해의 모든 공연을 ‘무용단 50년 춤 역사의 한 페이지를 기념하는 테마’로 마련, 그 세 번째로 ‘별이 빛나는 <이정윤의 댄스살롱 The 50_그동안>’이 오는 7월 22일(토)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열린다.
[사진='이정윤의 댄스살롱 The 50_그동안', 포스터 / 제공=부산문화회관]
예술감독의 진행으로 춤과 무용수의 잔잔한 대화가 정겨운 <이정윤의 댄스살롱>은 이정윤 예술감독이 취임 후 무용단의 스타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춤 공연으로 2021년 첫 무대를 시작으로 올해로 3번째를 맞는다.
3년째 이어져온 <이정윤의 댄스살롱>의 이번 무대 역시 초대 손님은 특별히 무용단 역사의 한 지점을 공유하는 안무자와 무용수로 맺어져 있는 역대 안무자와 내년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는 단원과의 만남으로 이루어진다.
출연으로는 3대 안무자를 지낸 최은희(춤 배김새 총감독) 그리고 수석단원, 훈련지도자, 9대 안무자를 역임한 홍기태와 서정연(상임단원) 등이다.
특별히 서정연 상임단원의 춤 동행자는 지난해 부산시립무용단을 정년퇴직한 장래훈(현 천안시립무용단 객원안무자) 전 상임단원으로 시립무용단을 이끌어 온 춤꾼들과 동행하는 선배 춤꾼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런 특별한 만남들이 무대에서 어떤 춤과 이야기로 별이 빛나는 여름밤을 수놓을지 기대된다.
<이정윤의 댄스살롱 The 50_그동안>은 7월 22일(토)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열리며 입장료는 'R석/2만원, S석/1만원'이며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나 전화로 예매하면 된다. (*문의 051-607-6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