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벤허'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1위

기사입력 2023.07.2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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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벤허] 1차 티켓 오픈 예매율 1위_제공 EMK뮤지컬컴퍼니.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벤허'가 1차 티켓 오픈 후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뮤지컬 '벤허'가 20일 오후 2시 LG아트센터 서울 누리집, 멜론티켓,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된 1차 티켓 오픈 직후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 공연 전체 범주 내 1위를 석권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뮤지컬 '벤허'는 루 윌러스가 1880년 발표해 베스트 셀러로 자리매김한 소설을 원작으로, '유다 벤허'라는 한 남성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인간적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섬세한 이야기 구성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연출가로 꼽히는 왕용범 연출과 작품 서사에 맞춘 듯한 극적인 선율을 탄생시킨 이성준 작곡가가 호흡을 맞춘 뮤지컬 '벤허'는 2017년 초연과 재연을 거치며 '제2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총 11개 부문에 지명된 데 이어 대상을 수상하며 '벤허'만의 작품성과 화제성,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한 바 있다.  

 

작품은 역동적인 동작, 홀로그램을 활용한 무대 영상, 그리고 작품 명장면으로 꼽히는 박진감 넘치는 전차 경주 장면 등으로 한국 뮤지컬 기술 정수를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지난 2019년 이후 약 3년 만에 재공연되는 뮤지컬 '벤허'는 뮤지컬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베토벤' 등 뮤지컬 판도를 바꾸는 수준 높은 대작을 빚어내며 그간 대한민국 뮤지컬 시장을 이끌어 온 EMK 뮤지컬컴퍼니 작품 제작 기술이 더해져 높은 완성도를 예고해 초미 관심이 이어진다. 

 

특히 뮤지컬 '웃는 남자', '마타하리', '엑스칼리버' 등 예상을 뛰어넘는 무대 예술로 관객들 마음을 사로잡아온 EMK 뮤지컬컴퍼니가 선보일 뮤지컬 '벤허'는 그 어떤 시즌보다 더욱 화려하고 위세적인 무대가 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아울러 벤허 역 박은태, 신성록, 규현(조규현), 메셀라 역 이지훈, 박민성(박성환), 서경수, 에스더 역 윤공주, 이정화, 최지혜 등 대한민국 뮤지컬을 대표하는 최정상 배우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뮤지컬 '벤허'는 오는 9월 2일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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