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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프리다'가 8월 1일 개막을 앞두고 작품 분위기를 담은 연습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31일 공식 SNS를 통해 이번 시즌 뮤지컬 '프리다'에 출연하는 김소향, 알리(조용진), 김히어라, 전수미, 리사(정희선), 스테파니(김보경), 임정희, 정영아, 이아름솔, 최서연(최혜진), 박시인, 허혜진, 황우림 연습실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뮤지컬 '프리다' 전 출연진들은 '프리다 칼로' 인생 마지막 순간 펼쳐지는 'The Last Night Show'를 탄생시켰다. 구슬땀을 흘리며 열정을 숨기지 않는 배우들 모습에서 작품을 향한 애정이 드러나기도. 또한 실제 소품과 무대, 의상 등을 구현하며 실제 무대와 같은 상태로 진행된 연습에서는 작품만의 분위기를 표현해 냈다.
재연 시즌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프리다'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작품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에게 추억을 선물한다.
개막 첫 주인 8월 1일부터 6일까지 커튼콜 데이를 진행하며 관객에게 배우들 모습은 물론 공연 여운을 간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또한 이후 공연 회차도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뮤지컬 '프리다'는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사고 이후 평생 후유증 속에 살면서도 자신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삶의 환희를 잃지 않았던 '프리다 칼로'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쇼 뮤지컬이다.
인생 마지막 순간 '더 라스트 나이트 쇼' 출연자로 나오게 된 프리다는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있었던 일들과 만났던 인물들을 상징하는 레플레하, 데스티노, 메모리아와 함께 인생에 대해 이야기한다.
뮤지컬 '프리다'는 8월 1일부터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관객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