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가평에 방문해 2023년 문화행사사업 야유회를 진행했다.

2023년 문화행사사업 야유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이나 대인관계 교류에 제한이 있었던 정신질환자에게 1박 2일 단체 여행을 제공해 그동안의 여가 욕구를 해소하고, 새로운 대인관계 속에서 소속감과 친밀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가평 히든밸리펜션에 방문해 계곡이 있는 산림 환경 속에서 자연을 경험함과 동시에 물썰매, 물놀이 체험, 바비큐 파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한 야유회 참가자는 “특별한 여름휴가를 선사해준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분들게 감사드린다. 덕분에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행사프로그램, 재활프로그램 등 관련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중증정신질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인식개선 캠페인 및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포천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