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자원봉사센터, 충북 청주시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

기사입력 2023.08.01 14:30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양주시자원봉사센터, 충북 청주시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

 

[선데이뉴스신문] 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8일,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노력봉사단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시 수해복구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명 피해와 막대한 재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 선포되고 수해복구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절실한 상태였다.

양주시와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동주도시(도시 명칭에 주(州)자가 들어가는 15개 지방자치단체)’로서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청주시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에, 그루터기 등 12개 봉사단체 및 센터 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지원에 나섰고 구슬땀을 흘리며 침수된 철물점 공구와 가재도구를 세척하고 닦으며 분주히 움직였고, 수해 피해 이재민에게 힘이 되고자 후원받은 이불과 음료를 청주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는“여기에 직접 와서 보니 상태가 심각해서 놀랐고 흙으로 뒤범벅이 된 물품들을 하나하나 닦는 작업을 했는데 힘은 들었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마음은 참 뿌듯했다”고 말했다.

수해를 입은 철물점 관계자는“엄청난 피해로 수습할 엄두가 안 났는데 양주시 자원봉사자가 이렇게 먼 곳까지 수해복구 활동에 함께해줘서 고맙고 정말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강수현 이사장은“오늘 청주시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이른 새벽부터 눈코뜰새 없이 봉사활동에 동참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어디든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순철 기자 sundaynews1@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