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함께 관리해요" 강북구, 건강관리 프로그램 '관리할 고당' 운영

10월, 11월 2~4주 금요일 수유보건지소에서 진행
기사입력 2023.08.14 06:52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관리할고당 포스터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강북구는 구민들의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건강관리 프로그램 ‘관리할 고당’을 운영한다.

‘관리할 고당’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에 대한 정보와 그에 알맞은 식습관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저염식, 야채‧과일 등의 섭취, 매일 30분간의 운동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중요 요소들을 알려주며, 건강식을 요리하는 조리교육도 함께 병행한다.

프로그램은 3월 화계역 인근에 새로 조성된 수유보건지소(강북구 삼양로 355-1) 5층에서 10월과 11월 두차례에 나눠 운영된다.

10월 둘째, 셋째 주 금요일(13, 20일)엔 고혈압에 대한 ‘질환 및 영양교육’이, 넷째 주 금요일(27일)엔 연근샐러드‧두부간장조림 등을 만드는 ‘조리교육’이 진행되며, 11월 둘째, 셋째 주 금요일(10, 17일)엔 당뇨에 대한 ‘질환 및 영양교육’과 느타리버섯무침‧토마토마리네이드 등을 요리하는 ‘조리교육’이 진행된다. 단, 조리교육은 앞선 질환 및 영양교육을 모두 이수해야 참여할 수 있다.

강북구민이라면 누구나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강북구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거나, 수유 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50명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혈압, 혈당 등 관리능력을 높이고, 올바른 영양정보도 습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밖에도 구민들이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안 기자 mastarjsa@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