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집할 위원은 총 22명으로 추첨 11명, 추천 11명이다. 이번 공개 모집은 효자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후 2년의 임기가 만료된 위원의 공석 및 결원에 대한 모집이다.
접수기간은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효자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접수기간 내 도착분 유효)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격요건은 만 18세 이상의 ▲효자동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항상 거주하는 사람 ▲출입국 관계 법령에 따라 영주의 체류 자격을 갖춘 외국인으로서 효자동의 외국인등록대장에 올라 있는 사람 ▲효자동에 소재한 사업장에 종사하는 사람 ▲효자동에 소재한 학교, 기관, 단체의 임·직원 또는 입주자 대표회의의 추천을 받은 사람이다. 주민자치 기본 교육(6시간)을 이수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선정되면 지역 공동체 문제를 스스로 결정하고 집행하며, 주민 편의 및 복리 증진에 이바지하는 등 주민 주도의 지방자치 기능 강화를 목표로 임기 동안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조재현 효자동장은 “효자동 주민자치회는 ‘함께 가꾸는 행복텃밭’, ‘효자동인(인문학 콘서트)’, ‘북한한 산신제’ 등 특색 있는 사업을 진행해 효자동 마을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니, 이번 공개모집에 주민자치의 전문성을 갖고 효자동의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봉사할 주민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