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 이만희 대표, 유네스코 주최 평화컨퍼런스서 기조연설

기사입력 2014.07.1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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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 = 장선희 기자]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이만희 대표는 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UNESCO)가 주최한 ‘글로벌 윤리를 위한 국제의회연합 평화컨퍼런스’에 참석해 평화 문화에 대한 기조연설을 했다.

이 대표는 세계 곳곳 분쟁 지역의 갈등 예방과 중재의 역할의 기반을 만들고 의회에서의 법률 제정과 종교 지도자의 평화 문화에 대한 길잡이 역할은 물론, 유엔 11개 결의안과 관련 있는 평화 문화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에밀 콘스탄티네스쿠 루마니아 전(前) 대통령과 지아니 피코 전(前) 유엔 사무처장등 각 국 국회의원, 종교 및 학계 지도자들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대표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독일에 방문해 대한민국의 분단된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전쟁종식을 국제 법에 명문화하는 것이 세계평화를 현실화시키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날 독일 현지 한 교민은 “유네스코에서 열린 이 대표의 평화 컨퍼런스에 대한 보도를 보고 감격했다”고 전했다.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이만희 대표와 여성그룹 김남희 대표

또한 이 대표는 9일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에서 열린 ‘문화외교협회(ICD)’ 심포지엄의 기조연설자로 선정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이 대표는 “분쟁 중 대부분이 이념적, 종교적, 문화적 차이로 발생해 모든 국가가 공동의 목적을 가지고 마음과 뜻이 하나가 되어 평화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야한다”면서 “어느 한 분야가 아닌 세계 모든 사람들이 공평하게 평화의 진정한 의미를 누릴 수 있도록 평화메시지를 듣고 알려야 한다”고 역설했다.

막동 프리드 ICD총장과 몬테네그로 대법원장은 이 대표와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산하단체인 (사)여성그룹 김남희 대표에게 평화 의식 정착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한 이번 해외 순방에서 이 대표는 이보 요시포비치 크로아티아 現 대통령과 스티페 메시지 크로아티아 前 대통령,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前 대통령, 독일 정교회 주교 등 정치인, 종교계 인사등과 대담을 가지면서 평화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종교와 이념의 내전으로 갈등의 소용돌이 속에 있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정부는 이 대표에게 국빈의 대접을 했고 정교회 대표와 유대교 대표, 추기경등 종교계 대표들도 평화협약서에 서명했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영방송국 BHT 기자는 이 대표와의 인터뷰를 마친 후 “국민들에게 진정 살아 숨쉬는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12차 해외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이 대표는 1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귀국 기자회견을 열고 “유네스코에서도 유엔 사무총장과 대통령 국제 법무장관이 저를 먼저 초청했고 국제법과 인권 등의 논의 대한 답을 해줬다”고 밝혔다.

한편 이만희 대표는 지난달 29일부터 터키와 크로아티아, 프랑스, 독일 베를린, 몬테네그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스페인 등에 초청됐으며 현재까지 방문한 국가만 총54개국에 달한다.

[장선희 기자 gracejang0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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