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인천시 계양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17일 센터 등록시설 중 신청기관 9기관 10명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스쿨’을 진행했다.

‘위생 · 안전 스쿨’은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안전 프로그램으로, 조리원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올바른 조리실 관리와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특화사업이다.

또한, 이날 센터는 앞서 등록시설 중 교사와 부모의 추천으로 사전 진행한 ‘우수급식소’ 선정 결과에 대한 시상과, ‘우리 급식소를 자랑합니다.’를 주제로 한 조리실 위생·안전 사진 콘테스트 현장투표를 실시했다. 선정 결과에 따라 시상 물품을 차등 제공함으로써 조리원들의 성취감을 고취시키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을 독려했다.

정남용 센터장은 “작년과 달리 사진 콘테스트를 현장투표로 진행해 원장과 조리원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소속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위생적인 조리실과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