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정보] 『DDP 가을축제: 디자인&아트』, '세계의 거장들이 DDP에 온다!', 31일 개막.

기사입력 2023.08.23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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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미구엘 슈발리에, 댄 아셔, 스테판 사그마이스터 등 해외 거장 디자이너들의 전시가 한 곳에!', 서울라이트, 야외 오로라 포함 7개 전시와 포럼, 워크숍 등 디자인의 향연 펼쳐져.」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은 8월 31일(목)부터 9월 30일(토)까지 <DDP 가을축제: 디자인&아트>를 개최한다.


1. DDP 가을축제 포스터.jpg

[사진='DDP 가을축제: 디자인&아트', 포스터 / 제공=서울디자인재단]


‘DDP 가을축제’는 DDP의 다분야 기획전시를 한 번에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디자인&아트 축제로, 7개의 전시와 전시 연계 포럼, 워크숍, 세미나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DDP 가을축제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해외 거장들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갤러리 공간이 아닌 DDP 건축물의 외형적 특성을 살린 장소에서 펼쳐지는 세 개의 야외 전시로 관람객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디지털 자연(Digital Nature)’을 주제로 선보이는 <서울라이트 DDP 2023>에서는 가상세계와 디지털 예술의 선구자인 미구엘 슈발리에의 전시 <메타-네이처 AI>를 DDP 전면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매혹적인 도심속 오로라, <보레알리스>로 월드투어 중인 설치미술가 댄 아셔는 북극권에서만 볼 수 있는 천체 현상인 오로라를 DDP 잔디언덕에 구현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두 전시는 8월 31일 개막하여 9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이어 9월 25일부터는 잔디언덕에서 그래픽디자이너 스테판 사그마이스터가 지난 120년 동안 한국인의 기대수명에 대한 ‘데이터’를 ‘디자인’과 접목하여 긍정적인 사회적 변화상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공공 설치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시기에 개최되는 산업디자이너들의 품격있는 전시와 신선한 아이디어로 가득한 신진작가들의 전시도 눈여겨 볼만하다. 


대한민국 대표 산업디자인 전문회사인 SNWA의 대표디자이너 이석우와 소속 디자이너 13인의 참여로 개최되는 전시 <The Chemical Reaction-산업디자이너들의 상호작용>은 디렉터와 디자이너로서, 또는 동료 디자이너로서 영향을 주는 관계를 Chemical Reaction으로 정의하고, 이에 대한 전시를 선보인다.


DDP의 청년창작자 양성 프로그램인 ‘오픈큐레이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전시 <Midnight in Seoul>은 ‘우리가 사랑했던, 사랑하는 서울’을 주제로 우리가 살아가는 서울의 시간을 시각예술로 표현, 미래로 전달하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랜드뮤지엄 협업으로 선보이는 BTS 그래미 어워드 무대 의상 전시 <Dynamite Looks>를 축제 기간 내 관람할 수 있으며, <서울라이트 DDP 2023>의 두 거장 작가가 참여하는 DDP 포럼 역시 사전 예약을 통해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LG OLED는 LG OLED ART 프로젝트의 하나로 <보레알리스 DDP(Borealis at DDP) 댄 아셔 X LG OLED>를 선보인다. 

 

뉴욕타임스퀘어,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 등 주요 랜드마크의 전광판을 통해 DDP 디자인 아트 축제를 해외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겸한다. 


LG전자 HE브랜드커뮤니케이션 오혜원 담당은 "미구엘 슈발리에, 댄 아셔 등 세계적 작가들의 작품들을 통해 더 많은 서울 시민들이 예술을 가까이 하고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DDP 가을축제: 디자인&아트>의 지원을 결정했다. 

 

이어 LG전자가 공식 헤드라인 파트너로 참여하는 ‘프리즈 서울’을 통해서도 올해 9월 서울이 아트 축제의 장이 되도록 마지막까지 함께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이사는 “이번 <DDP 가을축제: 디자인&아트>를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해외 거장들의 전시를 재밌게 즐기길 바란다.”며 “국내 신진작가들의 전시도 많은 고민과 새로운 시도들이 돋보인다.”고 전했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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