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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으로,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70명을 선정해 보편적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기회균등을 실현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동시에 우리 아동·청소년들의 책 읽는 습관을 장려하고자 양평읍에서 매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이다.
신호선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 다문화 가정 등 교육 취약계층인 아동·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아닌가 싶다”며 “이번에 선정된 대상자들이 우리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근수 양평읍장은 “모든 아이가 동등한 학습 기회를 보장 받고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더 큰 꿈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양평읍은 교육 복지를 위해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날 도서상품권을 전달받은 학부모는 “코로나 시대를 지나면서 온라인 수업 등의 비중이 커짐에 따라 자기주도학습이 중요해지고 가정에서 자녀교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도 컸는데, 조금이나마 학습에 필요한 지원을 해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양평읍 찾아가는 복지팀에서는 행복나눔사업의 일환으로 민간 자원과 연계해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특화사업을 진행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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