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정발산동 주민자치회, 나눔냉장고 통한 나눔 활동 시작

‘마음톡톡 나눔냉장고’의 재탄생
기사입력 2023.09.0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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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정발산동 주민자치회, 나눔냉장고 통한 나눔 활동 시작

 

[선데이뉴스신문] 고양특례시 정발산동 주민자치회의 길거리 나눔냉장고가 ‘마음톡톡 나눔냉장고’로 다시 태어났다고 8일 밝혔다.

2015년 5월 처음 시작된 정발산동의 나눔냉장고가 8년 만에 새 냉장고로 교체됐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정발산동 주민자치회에서는 나눔냉장고 마음톡톡 재도약 행사를 진행했다.

정발산동 나눔냉장고는 정발산동 행정복지센터 후문에 설치되어 이웃사랑의 실천과 나눔의 매개체 역할을 해오고 있었다. 이 날 행사에는 이택수 경기도의원이 참석하여 정발산동 나눔냉장고의 재탄생을 축하했으며,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정발산동 직능단체들과 천주교정발산성당 등 30여 명이 모여 나눔 활동을 했다.

정발산동 주민자치회는 매주 화요일을 나눔냉장고 채우는 날로 지정하여 이웃 간 나눔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커뮤니티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나눔을 실천하며 주민들의 마음까지 다독거려주는 소규모의 나눔톡톡 활동들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정발산동 주민자치회와 천주교정발산성당은 나눔냉장고의 효율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정발산성당 김영남 주임신부님은 정발산동 나눔냉장고의 취지에 공감을 표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이 이어지는 따뜻한 정발산동이 됐으면 좋겠고 나눔이 계속될 수 있도록 정발산성당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윤만승 정발산동 주민자치회장은 “나눔냉장고가 활성화되어 이웃 간의 나눔과 정이 끊이지 않는 정발산동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며 “나눔냉장고의 품목은 식재료나 음식에 국한되지 않고 일상 생활용품들도 모두 가능하니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광자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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