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내용 제목 내용 회원아이디 이름 검색 검색결과 [칼럼사설][나경택 칼럼]비핵화 평화체제 이루자 칭찬합시다운동중앙회 칭찬합시다운동본부 총재 나경택 [선데이뉴스신문=나경택 칼럼]남북이 4월 말 판문점 우리 측 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제3차 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 그 전에 남북 정상 간 직통전화(핫라인)도 설치하기로 했다. 북한은 특히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했다고 대북 특별사절단의 정의용 수석특사가 방북 결과 발표를 통해 밝혔다. 북측은 ‘군사적 위협이 해소되고 체제 안전이 보장된다면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고 명백히 했다는 것이다. 나아가 북측은 미국과의 비핵화 대화에 나서… 나경택|2018-03-20 [칼럼사설][나경택 칼럼]판사 인신공격 법치 국가인가 칭찬합시다운동중앙회 칭찬합시다운동본부 총재 나경택 [선데이뉴스신문=나경택 칼럼]현직 판사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집행유예로 풀어준 항소심 판경르 공개 비판하고 나섰다. 김동진 인천지법 부장판사는 “이재용 판결에 대하여 동의하지 않는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법관이 다른 법관의 사건에 대해 공개적으로 논평하는 것은 금기처럼 되어 있다. 김 부장판사는 2014년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의 선거법 위반 무죄를 선고한 1심 재판부를 향해 ‘지록위마(사슴을 가리켜 말이라함)’라 비판했다가 정… 나경택|2018-03-03 [칼럼사설][나경택 칼럼]권력의 성폭력 일파만파 칭찬합시다운동중앙회 칭찬합시다운동본부 총재 나경택 [선데이뉴스신문=나경택 칼럼]1986년 여름 서울대에 대자보가 나붙었다. ‘‘경찰이 T셔츠 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가슴을 만지면서 바지 지퍼를 내리고 옷을 벗겼다’ 형사가 가슴을 들쳐 보더니 ‘너 처녀냐’ ‘옷을 벗고 책상 위로 올라가라’고 강요했다……’ ‘부천서 성고문 사건’ 진상을 폭로하는 변호인단의 고발장이었다. 서울대 의류학과를 다니다 부천의 한 공장에 위장 취업한 여학생이 그해 6월 부천경찰서에 연행돼 경찰관에게 성고문당했다는 내용이었다… 나경택|2018-02-28 [칼럼사설][나경택 칼럼]남·북 대화의 문 활짝 열자 [선데이뉴스신문=나경택 칼럼]2011년 12월 김정일 장례식에서 김정은 뒤로 상복 입은 20대 여성이 북한 TV에 찍혔다. 1994년 김일성 조문을 받던 김정일 뒤로 여동생 김경희가 서있던 장면을 떠올리게 했다. 북 주민들은 그제야 김정은에게 여동생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한다. 김여정이 공식 석상에 처음 나온 건 3년 뒤인 2014년 최고인민회의(국회격) 대의원 투표장이었다. 그러더니 2016년 당 중앙위원, 지난해 정치국 후보위원 겸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으로 초고속 승진을 거듭했다. 칭찬합시다운동중앙회 칭… 나경택|2018-02-22 [칼럼사설][나경택 칼럼]우려스러운 ‘코피 작전’ [선데이뉴스신문=나경택 칼럼]최근 주한 미국대사 임명이 철회된 빅터 차 미국 조지타운대 교수는 한국 특파원들을 만나도 영어로만 얘기하는 사람이다. 그는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미국에 유학 왔다가 정착한 부모로부터 한국말을 배워 한국말을 할 줄 알았지만 그의 모국어는 엄연히 영어다. 버락 오바마 정부에서 최초의 한국계 주한 미국대사가 된 성 김만 해도 중학생 때 미국으로 이주해 모국어는 한국어인 것과 비교된다. 빅터 차가 주한 미국대사로 내정됐다는 첫 보도는 이미 지난해 8월에 나왔다. 그러나 뒤이어 내정이 취소됐다느니, 내정 … 나경택|2018-02-13 [칼럼사설][나경택 칼럼]미세먼지와 공짜 버스 지하철 [선데이뉴스신문=나경택 칼럼]미세먼지는 지구촌의 문제다. 그래서 각국이 미세먼지와의 싸움에 나서고 있다. 대기오염 도시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베이징이 가장 적극적이다. 미세먼지 적색경보가 발령된 2015년 10월에는 전기자동차를 제외한 모든 차량에 홀짝제를 적용했다. 건축물폐기물 운반차량 운행도 금지했다. 도로청소 횟수를 늘렸고 폭죽이나 길거리 구이가 금지되기도 했다. 파리는 2015년 3월 미세먼지 오염이 심각해지자 차량2부제를 실시해 차량의 통행을 규제했다. 대신 대중교통을 무료로 했다. 런던은 2016년 시내 전역의 대기오염… 나경택|2018-02-06 [칼럼사설][나경택 칼럼]의사 약사들의 시위 [선데이뉴스신문=나경택 칼럼]의사·간호사 5~6명이 투입돼 두 시간 걸리는 인공관절 수술을 하면 병원이 60만원 정도 수입을 올린다. 해당 시간 의료진 인권비의 절반밖에 안 된다. 의료 수가가 낮은 탓이다. 인공관절 같은 치료의 재료비와 약값은 병원이 건강보험에서 책정한 가격대로 사와 환자에게 그대로 받으니 이윤이 남을 수 없다. 요새는 거의 모든 환자가 신용카드로 진료비를 결제한다. 병원은 수백만원 인공관절 카드 대금 수수료까지 떠안아야 해 기껏 수술해주고 손해를 본다. 많은 사람이 의아해한다. 저수가로 못해먹겠다고 하는데도, … 나경택|2018-01-30 [칼럼사설][나경택 칼럼]‘교육은 국가 미래다.’ [선데이뉴스신문=나경택 칼럼]1972년 말 박정희 대통령은 문교부에 극비 지시를 내린다. “어린 중학생을 고교 입시에서 해방시키는 제도를 만들라.” 몇 달 만에 고교 평준화 정책이 발표됐다. 고교 입시를 없애고 뺑뺑이로 학교를 배정하는 내용이다. 정부는 “이 정책으로 중3 병을 예방하고 교육 정상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지역마다 달랐지만 서울·부산에선 첫 대상이 1958년생이었다. 학생들은 편해졌지만 부작용도 있었다. 학교 선택권을 빼앗고 수월성 교육을 막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그대로 두면 안 된다고 나선 사람은 김대중 대통… 나경택|2018-01-22 [칼럼사설][나경택 칼럼]국민의 생명 위협 대형 참사 [선데이뉴스신문=나경택 칼럼]30년 이상 된 얘기다. 사건 취재를 하던 시설인데 서울 후암동 어느 업소에서 불이 나 여럿이 죽었다. 현장 소방관 얘기를 들으니 죽은 사람들이 출입구에서 2~3m 떨어진 곳에 몰려 있었다. 정신만 차렸으면 살 수 있었을 목숨들이었다. 공황 상태에 빠진 것이다. 우레탄품이 탈 때는 유대인 학살 때 썼다는 염화수소 독가스가 나온다. 한 모금만 마시면 해머로 몸통을 치는 충격을 받는다고 한다. 세천 참사 희생자들도 대부분 유독가스에 숨졌다. 스포츠센터 2층 여탕에 갇혔던 사람들이 휴대폰으로 119에 구조… 나경택|2018-01-18 [칼럼사설][나경택 칼럼]역사 뒤집기 국론분열 [선데이뉴스신문=나경택 칼럼]조선 22대 임금 정조는 임진왜란의 영웅 이순신에게 영의정을 추증하고, 직접 지은 신토비를 묘소에 세워줬다. 문집인 ‘이충무공전서’ 편찬도 이끌었다. 왕이 나서서 신하의 개인 문집을 만든 전례가 없기에 신하들 반대가 많았다. 정조는 “이순신과 같은 신하가 100명 있다면 100명 모두에게 문집을 만들어주겠다”며 묵살했다. 충남 아산에 이순신을 모신 사당이 들어선 것은 그보다 앞서 숙종 때인 1706년이었다. 이듬해 숙종이 현충사 헌판을 내려줬다. 일제 침략기 단재 신채호가 ‘조선 제일 위인 이순신전’… 나경택|2018-01-18 처음 1 2 34 5 6 7 8 9 10 다음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