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내용 제목 내용 회원아이디 이름 검색 검색결과 [칼럼사설][청로 이용웅 칼럼] 남북 체육교류를 재개시킨 북한 농구의 어제와 오늘 2002년 아시안게임-서장훈과 리명훈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공격기술에는 걷기, 달리기, 조약, 정지, 돌기 등 공을 가지지 않고 수행하는 이동기술과 공을 가지고 수행하는 기술이 있다. 공을 가지고 수행하는 기술에는 련락, 잡기, 넣기, 몰기, 몸빼기, 급출발, 급정지, 방향바꾸어달리기, 돌기 등이 있다.”(<조선대백과사전(7)>, 614쪽). / ‘리바운드’를 ‘튄공’, ‘드리블’을 ‘공몰이’라고 하는 북한의 ‘롱구(籠球)’에 대한 설명입니다. 우리의 ‘농구(籠球)’입니다… 이용웅|2018-07-04 [칼럼사설][청로 이용웅 칼럼]부산문화재단의 “부산發 남북문화교류 진단”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꽃 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님 떠난 부산항은 갈매기만 슬피 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목메어 불러 봐도 말 없는 그 사람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님아…// 해 저문 해운대에 달은 떴는데 백사장 해변가에 파도만 밀려오네 쌍고동 울어 주던 연락선마다 소리쳐 불러 봐도 말 없는 그 사람 돌아와요 부산항에 보고픈 내 님아…(돌아와요 부산항에/元曲) .부산을 사랑하는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대중가요 중 하나입니다. 부산광역시 해운대 “돌아와요 부산항에” 노래비. … 이용웅|2018-06-30 [칼럼사설][청로 이용웅 칼럼] 6.25전쟁의 김일성, 강원도 화진포의 김일성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누군가 “전쟁은 활발하고 훌륭한 역사를 만든다”고 했습니다. 그래선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비참한 전쟁으로 기록된 ‘6․25’가 발발한지 68주년이 되는 오늘도 우리 국민들은 여느 때처럼 잘 먹고 잘 잤습니다. 조금 다른 점이 있었다면 한 일간지가 한국전쟁 발발 68주년, 남북한 화해 무드에 종전선언 가능성이 타진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더욱 ‘6. 25’라는 날을 가볍게 넘기는 것은 아닌지...우리 국민들은 삼백육십오일 내내 ‘분단의 아픔’을 잊고 사는 것은 아닌지.. 화… 이용웅|2018-06-25 [칼럼사설][청로 이용웅 칼럼] 북한의 선경팔경(先軍八景) 한드레벌의 지평선(地平線) 한드레벌의 지평선 (한반도문화예술연구소 자료)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북한의 월간 화보지 <조선> 2011년 5월호는 “한드레벌의 지평선”이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습니다. 이 기사의 내용을 보면, “함경북도 태천군에 끝간데 없이 펼쳐진 한드레벌. 해방(1945.8.15) 전 용드레질로 올망졸망한 뙈기논들에 웅뎅이의 물을 한드레씩 퍼서 고달프게 농사를 짓던 곳이여서 그 이름에도 눈물겨운 사연이 담겨져있다. 조선로동당의 웅대한 대자연 개조 구상에 따라 지난날 락후와 빈궁의 대명사로… 이용웅|2018-06-21 [칼럼사설][청로 이용웅 칼럼] 전쟁과 평화, 그리고 2018년 6월 12일 북미정상회담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6·25전쟁에 간호장교로 참전한 이후, 지금까지 한 생애를 국가와 국민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한 여성이 있습니다. 당시 경기여중에 재학 중이던 박옥선 할머니는 간호사가 부족하다는 소식에 간호장교 시험을 쳤고, 전쟁터로 떠나던 날, 그녀의 아버지는 “가지 마라”, “잘 다녀와라” 아무 말도 하지 않으시고 뒤돌아서서 눈물만 닦으셨죠, 그 모습이 박옥선 할머니가 본 아버지의 마지막 모습으로 평생 한으로...박 대위는 “악하게 살아가는 게 전쟁이다. 저 사람을 안 죽이면 내가 죽어야 한다. 그러니까 전쟁은 … 이용웅|2018-06-09 [칼럼사설][청로 이용웅 칼럼] 유년시절의 유월, 자연대합창 155마일, 그리고 현충일(顯忠日)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평상시 같으면 이 잡듯 뒤지는 조간신문을 악몽 때문에 건성으로 넘기는데 천연색 사진 한 장이 눈앞에 선명히 나타났습니다. 뚫어진 철모에 담긴 이름 모를 꽃 세 송이가 전쟁의 잔해들과 묘한 조화를 이룬 이 사진이 준 충격은 말로 형언할 수가 없었습니다. 해마다 유월이 되면 온 겨레의 가슴 속에 결코 망각될 수 없는 상흔이 되살아나 아픔을 주는데, 이 정경이 한없는 비애를 더해 주었을 것입니다. 지금 시간은 현충일 전야입니다. 얼마 전에 시청한 특집극의 영상 위에 노랑 꽃송이가 겹쳐 떠올라 뭔가 써야겠다는 … 이용웅|2018-06-06 [칼럼사설][청로 이용웅 칼럼] 김일성의 평양남새과학연구소와 북한의 ‘식의주(食衣住)’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평양시 동편 대동강과 남강 남안(南岸)에 위치한 사동(寺洞)구역은 평양 교외에 있습니다. 평안남도 대동군 청룡면과 율리면에 속해 있던 이 지역은 1946년 평양특별시 동구역에 편입되었고, 1958년 사동구역으로 개편 신설되었습니다. 사동구역은 '광공업'과 '근교농업' 등이 발달한 지역으로, 평양탄광기계공장, 종합주물공장, 사동도자기공장, 미림젖소농장, 미림관문발전소 등이 자리 잡고 있으며, 장천동에 있는 평양남새과학연구소는 김일성이 '창설'해 주었다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북한 농업'… 이용웅|2018-06-01 [칼럼사설][청로 이용웅] 함경남도 원산 <명사십리>와 강원도 원산 <불의 도시>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너는 지금 이 눈에서 멀고/ 명주조개 찾으러/ 몸 잠그고 헤엄치던 물들아/ 지금은 너무 아득한 저 하늘 밑/ 알알이 미끄러져 날리던 모래에/ 기대고 히살지으며 마음 부풀던 시절.”(모윤숙 / 해당화로 덮인 흰 모래벌) 북한 강원도 원산 관광도 (명사십리) 위는 원산 명사십리(明沙十里)를 노래한 시(詩)입니다. ‘명사십리’는 남대천을 비롯한 내륙 하천들의 퇴적작용과 바다의 해수작용에 의해 형성된 갈마반도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4㎞ 길이의 모래해변을 가리킵니다. … 이용웅|2018-05-27 [칼럼사설][청로 이용웅 칼럼] 우리의 압록강(鴨綠江)에 담겨있는 문학예술의 세계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우리나라와 중국의 동북 지방과 국경을 이루면서 황해로 흘러드는 강- 백두산 천지 부근에서 발원하여 우리나라와 중국의 동북 지방(東北地方 : 滿洲)과의 국경을 이루는 국제 하천으로, 혜산·중강진·만포·신의주 등을 거쳐 용암포의 초하류(稍下流)에서 황해로 흘러든다. 압록강은 허천강·장진강·부전강·자성강·독로강·충만강·삼교천을 비롯하여 100㎞를 넘는 여러 하천들과 수많은 지류로 형성되어 있다. 이 강은 직선거리로는 400㎞정도이나 상류 쪽에서 심한 곡류를 이루므로 실제 강 길이는 직선거리의 2배에… 이용웅|2018-05-23 [칼럼사설][청로 이용웅 칼럼] 강원도 감자와 북한 선군팔경(先軍八景) “감자꽃 바다”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소설가 박종화(朴鍾和.1901∼1981)는 “일찌기 강원도는...옛날엔 교통이 불편하던 산협(山峽) 지대...땅은 넓고 사람은 희소하니, 대문만 나서면 산이요 밭이다. 평야가 없으니 화곡(禾穀)을 심을 생각을 안한다. 쌀밥을 아니 먹으니 반찬도 그리 필요치 않다. 감자를 심고 콩을 거두어, 감자밥에 산채(山菜)를 씹으니 소금 한 가지면 그만이다.”(청산백운첩/靑山白雲帖)이라고 했습니다. 물론 옛 이야기이고, 작가의 주관적 시선(視線)입니다. 선군팔경 “대홍단의 감자꽃 바다” (사진 … 이용웅|2018-05-18 처음 이전 31 32 33 3435 36 37 38 39 40 다음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