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내용 제목 내용 회원아이디 이름 검색 검색결과 [칼럼사설][청로 이용웅 칼럼] 김일성이 생전(生前)에 아들을 위해 쓴 2월의 송시(頌詩)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白頭山頂 正日峯 (백두산정 정일봉)/ 小白水河 碧溪流 (소백수하 벽계류)/ 光明星誕 五十週 (광명성탄 오십주)/ 皆贊文武 忠孝備 (개찬문무 충효비)/ 万民稱頌 齊同心 (만민칭송 제동심)/ 歡呼聲高 震天地 (환호성고 진천지)// 백두산 마루에 정일봉 솟아있고/ 소백산 푸른 물은 굽이쳐 흐르누나/ 광명성 탄생하여 어느덧 쉰돐인가/ 문무충효 겸비하니 모두 다 우러르네/ 만민이 칭송하는 그 마음 한결같아/ 우렁찬 환호소리 하늘땅을 뒤흔든다.” 위 북한 시(詩)《광명성찬가》에서 “광명성(光明星)”은 사전적 정… 이용웅|2018-02-02 [칼럼사설][청로 이용웅 칼럼] 고구려 수박(手搏)과 북한 태권도(跆拳道)의 전모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1966년 서울의 조선호텔에서 9개 국가의 태권도인들이 국제기구인 국제 태권도 연맹(ITF, 초대 회장 최홍희, 명예 회장 김종필)을 창립했습니다. 1972년 최홍희가 대한민국 정부와 정치적 갈등을 겪게 됨에 따라 캐나다로 망명하게 되면서, ITF의 본부도 캐나다 토론토로 이전하게 되었고, 대한태권도협회는 1973년 세계태권도연맹(WTF)을 창설, ‘태권도’를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되게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세계 태권도계가 양분(兩分)되었고, 서로 다른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최근 북한의 <로동… 이용웅|2018-01-31 [칼럼사설][靑魯 이용웅 칼럼] ‘평창아리랑’과 ‘정선아리랑’, 그리고 ‘강성부흥아리랑’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2018년 대한민국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되는 동계 올림픽을 홍보하기 위한 창작 음악곡 ‘평창 아리랑’이 공개되었는데, 캐나다 한인 동포가 작곡하고, 우리 국악인 등이 노래한 이 아리랑은 한국적 소리인 타령과 판소리의 국악적 요소가 절정을 이루고, 우리 음악인들이 민요 아리랑의 흐름을 노래했고, 리드미컬한 기타 연주곡과 런던 심포니의 그랜드 오프닝 음악이 감동적이라는 평가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피아니스트 등이 평창올림픽을 위한 연주곡 ‘평창 아리랑’을 출시했는데. 민족의 한과 얼이 담긴 아리랑을 애절… 이용웅|2018-01-28 [칼럼사설][靑魯 이용웅 칼럼] ‘삼지연관현악단’을 통해 본 ‘조선예술’의 실체(實體)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2018년 1월 22일, 북한의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예술단 파견 사전점검단은 강릉에서 KTX를 타고 서울역에 도착, 방남(訪南) 이틀째 일정을 이어갔는데, 남한 보수단체들은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 반대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 인공기와 김정은 ‘로동당위원장’의 사진을 화형하는 퍼포먼스를 벌렸습니다. 점검단은 잠실학생체육관과 장충체육관에 이어, 국립극장을 둘러보았는데, 이 중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한 시간 이상 머물며 조명과 음향, 무대 등을 꼼꼼히 점검했습니다. 그리… 이용웅|2018-01-23 [칼럼사설][靑魯 이용웅 칼럼] 북한 ‘조선국립교향악단’, ‘모란봉악단’과 ‘현송월’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북한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립교향악단(State Symphony Orchestra of DPRK)-‘조선국립교향악단’은 북한의 대표적인 교향악단으로, 북한에서는 '평양 국립 교향악단' 또는 '국립교향악단' 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1946년 8월 8일에 '중앙교향악단' 이라는 명칭으로 첫 공연을 가졌고, 1948년에는 한반도 역사상 최초의 본격 오페라인 김순남의 <인민유격대>를 비롯한 여러 무대 작품의 공연에 참가했습니다. 그리고 1980년 현재의 명칭으로 개명한 악단은 1982년에는 윤이상… 이용웅|2018-01-22 [칼럼사설][靑魯 이용웅 칼럼] 북한 체육의 전모(全貌)와 평창올림픽 참가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북한의 체육 정책은 ‘주체사상에 입각한 체육’을 통하여 북한 ‘인민’들이 ‘혁명과 건설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산주의적 인간’으로 성장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모든 체육활동은 ‘체육의 대중화·국방체육의 강화·학교체육의 육성’이라는 세부목표에 따라 이루어집니다. ‘주체체육’이라는 구호 아래 체육과 국방을 연계시키고, 체육활동을 통해 집단주의를 체험하도록 한다는 점에서는 체육이 정치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인민’ 대중이 참여하도록 하는 체육의 대중화 정책은 … 이용웅|2018-01-20 [칼럼사설][靑魯 이용웅 칼럼] 세계 속의 2018 강원도, 아리랑과 올림픽 아리바우길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우리 속담에 “강원도 안 가도 삼척”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가보지 않아도 삼척이 강원도 땅임을 알 수 있듯이, 금군 내삼청(禁軍 內三廳)의 방이 불을 때지 않아서 추운 것과 마찬가지로 불을 때지 않아서 방이 추움을 척하고 알 수 있다고 이르는 말입니다. 여기서 '삼척'은 '삼청'의 발음과 비슷하여 둘러댄 낱말이고, 금군 내삼청은 조선 시대에, 금군청에 속한 내금위, 겸사복, 우림위 세 관아를 통틀어 이르던 말입니다. 또 속담 “강원도 포수(냐)”는 볼일 본다고 밖에 나가 오래도록 돌아오지 않는 사람을 … 이용웅|2018-01-15 [칼럼사설][靑魯 이용웅 칼럼] 판문점(板門店)의 현 주소와 ‘전쟁과 평화’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2017년 11월 13일 오후, 관련 기관은 "판문점 JSA 지역 북측 판문각 전방에 위치한 북한군 초소에서 우리 측 자유의 집 방향으로 북한군 1명이 귀순하여 우리 군이 신병을 확보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때 북한군에 의해 총상을 입은 귀순병사는 기적적으로 생명을 건졌습니다. 그리고, 2018년 1월 2일 우리 정부는 “9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고위급 남북회담 제의”를 했습니다. 다음날 북한은 평창 동계올림픽 대표단 참가를 논의하기 위한 판문점 연락 채널을 다시 개통했습니다. 20… 이용웅|2018-01-10 [칼럼사설][청로 이용웅 칼럼] 북한의 마식령(馬息嶺) 스키장과 평창올림픽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우리 백과사전은 “마식령(馬息嶺)은 강원도 원산시와 법동군 사이에 있는 고개이다. 높이 768m이다. 광복 당시 행정구역상으로는 함경남도 문천군 덕원면과 풍상면의 경계를 이루었다.”고 했습니다. 북한의 <조선대백과사전(8)>은 “마식령산줄기”를 “강원도 천내면, 법동면, 평안남도 양덕군 경계에 있는 두류산에서 시작하여 강원도 세포군에 있는 623고지까지 뻗은 산줄기. 평균 높이 840m...산줄기의 안부들에 있는 마식령(768m)으로는 평양-원산 사이, 갈골령(753m)으로는 마전-옥평 사이,… 이용웅|2018-01-06 [칼럼사설][청로 이용웅 칼럼] 2018년 원단(元旦)에 바라본 북한의 ‘단고기’ 음식문화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2018년은 60갑자(甲子) 중 무술년(戊戌年)의 해로, '무(戊)'는 음양(陰陽) 중 양(陽)에 해당하고, 오행(五行) 중에는 토(土)에 해당, 무(戊)는 하늘의 에너지로 큰 흙인 산(山)을 의미(意味)하고 또한 무(戊)는 무성(茂盛)하고 번성(繁盛)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술(戌)은 땅의 에너지로 십이지(十二支) 중 개띠를 말합니다. 2018년은 오행의 '청적황백흑'중 바로 황색에 해당, 색깔은 노란 황금색을 나타내는데, 그래서 2018년은 ‘무술년 황금개띠의 해’ 라고 의미의 … 이용웅|2017-12-31 처음 이전 31 32 33 34 35 36 37 3839 40 다음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