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핵소 고지’가 개봉일을 확정했다.

 영화 ‘핵소 고지(감독 멜 깁슨)’의 배급사 판씨네마 측은 “신작 ‘헥소 고지’의 개봉일을 22일로 확정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핵소 고지’는 총을 들지 않은 군인 최초로 ‘명예의 훈장’을 받은 전쟁 영웅 데스몬드 도스(앤드류 가필드)의 기적 같은 실화를 바탕으로 둔 전쟁 블록버스터로,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가 인정한 멜 깁슨이 10년 만에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또한, ‘핵소 고지’는 현지 시간으로 2월 12일 열리는 ‘제70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부터 ‘각색상’ ‘편집상’ ‘음향상’ ‘분장상’까지 총 5개 부분에 후보로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아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한껏 모은다. 더불어 이번 노미네이트를 통해 영국 평단뿐만 아니라 ‘제89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기대가 고조된다.

한편, 해외 유수 언론과 평단의 극찬 세례 속에 새해 가장 기대되는 영화 중 하나로 꼽히는 ‘핵소 고지’는 22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