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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뮤지컬 '햄릿:얼라이브'가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굿바이 위크'와 '백스테이지 투어'를 진행한다.오는 18일과 2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백스테이지 투어'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넘어 관객과의 소통을 시도한 프로그램이다.
무대 뒤 백스테이지와 실제 공연의 조명 시연, 강봉훈 연출과 '클로디어스' 역의 양준모·임현수 배우와의 만남에 기념촬영까지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관객들에게 공연의 실제 의상과 소품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는 물론, 배우들이 길을 잃을 만큼 여러 개의 기둥과 거울로 구성된 복잡하고 신비로운 무대 세트 위에 직접 올라가 보는 등 관람 전 이색적인 체험을 제공한다.
백스테이지 투어는 예술의전당 유료회원 30명과 1월 16~28일 공연예매자 중 30명을 추첨해 회차당 총 60명에 한해 진행한다. 자세한 응모 방법은 CJ Musical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햄릿:얼라이브'는 1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주 동안 다양한 '굿바이 위크' 이벤트를 펼친다. 이 기간 동안 매회차 전 관객들에게 스페셜 엽서를 배포한다. 매 회차마다 각기 다른 배우의 엽서를 배포해 관객들에게 총 7종을 모으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스페셜 MD패키지 '굿바이 럭키백'을 한정 판매한다. 럭키백에는 에코백, 양장노트, 펜슬세트, 머플러 등 '햄릿:얼라이브'의 감동을 간직할 수 있는 다양한 MD상품을 담았으며,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뮤지컬 '햄릿:얼라이브'는 가혹한 운명에서 고뇌를 노래하는 '햄릿' 역에 홍광호·고은성, 욕망과 광기로 폭주하는 '클로디어스' 양준모·임현수, 비운의 왕비이자 햄릿의 어머니 거트루드' 김선영·문혜원, 순수한 영혼 햄릿의 연인 '오필리어'로 정재은이 출연한다.
1월 28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