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배우 허광한, 첫 한국 드라마 '노 웨이 아웃'으로 한국 진출

기사입력 2023.09.2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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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세계적 대세 대만 배우 허광한이 드라마 '노 웨이 아웃'을 통해 첫 한국 작품에 도전한다.  

 

'노 웨이 아웃'은 '국가부도의 날', '인생은 아름다워' 최국희 감독 첫 시리즈 연출작이자 이선균, 유재명, 김무열, 이광수 등 쟁쟁한 배우들 출연으로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노 웨이 아웃'이 사건을 의뢰받고 한국으로 오게 된 킬러 '미스터 스마일' 역에 국제적 청춘 스타 허광한을 캐스팅했다. 드라마 '노 웨이 아웃'은 희대 흉악범이 출소하자 200억 원 현상금을 건 '공개 살인 청부'가 벌어지는 가운데, '죽이려는 자'와 '살아남으려는 자' 사이에서 펼쳐지는 대결을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허광한은 2019년 방송된 대만 드라마 '상견니'로 아시아 스타로 도약했다. '상견니'는 전 세계 누적 조회 수 10억 뷰를 기록한 대형 흥행작으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동명 영화로도 제작됐다. 국내에서도 '상친자'('상견니'에 미친 자들)라는 거대한 팬층이 형성돼 올해만 네 번 내한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허광한은 올해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유일한 외국 배우 시상자로 초청되며 한국 작품과 배우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선균, 유재명, 김무열, 이광수에 이어 허광한까지 최고 배역별 출연진을 공개한 '노 웨이 아웃'은 10월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며, 방송 날짜와 창구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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