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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배남영]“강남스타일”로 세계적인 거리로 부상한 강남에서 사진전시회가 열렸다. 지난 12월 1일(월)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목)까지 강남구민회관에서 전시된다.
금번 사진전시회는 제9회 전국사진공모전에서 강남을 주제로 한 작품 및 자유창작 부문 중 입상작을 전시한다. 한편 강남사진작가회 회원들의 수준 높은 작품도 함께하여 전시회 자리를 더욱 빛나게 한다.
강남사진작가회 조치호 회장은 “과년도와 중복되지 않는 새로운 소재와 앵글의 작품에 중점을 두고 선정했다”고 말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고,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강남의 모습을 공모전을 통해 국내 뿐 아니라 세계에 알려 주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첫눈과 함께 시작한 사진전시회 작품을 감상하며, 가족과 함께 겨울을 준비하고 한해를 정리하는 뜻깊은 자리를 갖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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