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사빈, '화란'으로 44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수상

기사입력 2023.11.2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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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빈 프로필 사진.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영화 '화란'으로 44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배우 홍사빈이 SNS로 진심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배우 홍사빈은 첫 주연 작품이자 칸이 사랑한 영화 '화란'에서 주인공 영규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지난 런던 아시아 영화제에서 떠오르는 스타상을 수상한 데 이어 44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수상 영광까지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홍사빈은 "안녕하십니까 홍사빈입니다. 청룡영화상 이후 무척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어 기쁩니다" 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식당에 가면 '상 받은 청년 아닌가?'  알아봐 주는 주인분도 계시고, 주변에서 진심어린 축하를 많이 받아 감사함에 푹 젖어 있습니다" 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들뜨지 않고 그저 겸손하게 연기에 온 마음 다하겠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라고 인사를 건넸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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