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오안나선수, 국제적인 감각으로 세계무대에 우뚝”

기사입력 2023.11.28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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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리듬체조 오안나 선수가 볼경기를 펼치고 있다.(벨기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앞으로 대한민국 리듬체조를 이끌어갈 경기도 신봉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오안나 선수(코치 김지희)는 국제체조연맹(FIG)에서 개최한 벨기에와 포르투칼 대회에서 귀한 성적을 거두고 11월 13일에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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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안나 선수가 후프경기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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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리듬체조 오안나 선수 시상식(벨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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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안나 선수는 출전 바로 전 훈련에 몰입하다 오른쪽 허벅지 내측 근육에 부상을 입었으나 악조건 속에서도 굳은 신념과 의지로 시합에 임하게 되어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    


오 선수는 먼저 벨기에 Gent Drongen에서 열린 제25회 HAPPYCUP 대회에서(11월 3일-5일) 23개국 28명의 대표 선수들이 참가한 FIG Senior 부분 개인종합 8위(후프 28.20, 볼 24.30, 곤봉 25.85, 리본 26.45, 종합 104.800)를 차지하고 결승에서 리본 파이널 동메달(28.90), 곤봉 5위(25.30), 후프 6위(24.5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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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리듬체조 오안나 선수, 곤봉 경기 펼치기 위해 경기장으로 들어서고 있다.(포르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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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리듬체조 오안나 선수, 시상식(포르투갈)

 

이어서 출전한 포르투갈 Guimarães에서 열린 GUIMAGYM CUP 2023 FIG Senior 대회에서(11월 10일~12일) 개인종합 4위(후프 27.45 볼 26.20 곤봉28.10 리본 26.45, 종합 108.200), 종목별 결승에서 리본 4위(27.450), 볼 5위(27.250), 후프 6위(26.750), 곤봉 7위(27.05)로 대한민국 리듬체조계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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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안나 선수 인터뷰 내용


▲ 이번대회 소감

 

2주간의  시간동안 벨기에와 포르투칼 2개의 국가에서 시합을 뛰고 왔는데 경험이 많지 않은 저에게 정말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작품을 바꾼되 얼마되지 않아 나간 시합이라서 긴장도 많이 되고 불안하기도 했지만 시합을 뛰면서 새 작품에 대한 숙련도를 키우고 잊지못할 추억과 성과를 만든 뜻 깊은 대회였습니다.


▲ 앞으로의 각오

 

앞으로 곧 12월달에 대표선발전이 있는데 우선 가장 가까운 목표는 이번에 국가대표가 되는 것 입니다. 작품을  수행할 때 하나하나 차분히 그러나 강하게 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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