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크리스마스하면 오헨리(O. Henry)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는 소설이  생각난다. 소설 크리스마스 선물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가난한 부부가 서로의 머리칼과 시계를 팔아 머리빗과 시곗줄을 서로의 선물로 마련해 선물을 하지 못 한다는 이야기이다. 이들 만큼이나 진실한 사랑을 노래하는 뮤지컬 <더 초콜릿>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연인, 가족, 친구를 위한 특별 이벤트로 관객을 찾아간다.

뮤지컬 <더 초콜릿>은 특별한 연말을 준비하는 연인, 가족들을 위해 오는 12월 한 달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 22일 공연까지는 예매자 전원에게 전석 17,000원으로 예매가 가능한 미리크리스마스 특별 할인을 준비했다. 또한 12월 23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은 프로포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전 신청자를 통해 공연 당일 무대에서 직접 프로포즈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한 때 국민 요정 아이돌에서 방송사고로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진 가수가 된 밍크가 지방 방송국 '더초콜릿’ 라디오 DJ로 내려가 과거 연인 사이였던 까칠한 강철한 PD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달콤 쌉싸름한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더 초콜릿>은 2010년 초연 이래 지난 5년간 20만명 관객을 동원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뮤지컬 <더 초콜릿>은 ENT팩토리와 NewsCSV(문화복지포털) 주관하며, 대학로 더초콜릿 전용관에서 오픈런 공연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www.thechoco.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매는 YES24, 지마켓, 옥션, 하나투어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