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제트컴퍼니 2024 연극 예정작 공개

기사입력 2023.12.1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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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엠비제트컴퍼니가 2024년 연극 예정작을 발표했다.  

 

2024년 1월, 지난 2022년 공연된 연극 '헤르츠클란'이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재연 막을 올린다. 헤르만 헤세 '데미안'을 원작으로 한 작품은 뮤지컬 '빨래', '렛미플라이' 등 민찬홍 작곡가 음악과 함께한다. 초연에 출연한 배우들에 이어 강찬, 안지환, 김서환이 새롭게 합류하는 연극 '헤르츠클란'은 오는 15일 오후 2시 YES24 티켓에서 프리뷰 티켓 오픈이 예정돼 있다.  

 

다가오는 여름에는 '빨간머리 앤'을 기반으로 한 음악극 '붉은머리 안'이 지역 공연으로 확장돼 돌아온다. 독특한 박자 말과 움직임, 중독성 강한 음악과 다양한 손악기 효과음들로 채워 올해 여름 대학로에서 공연됐던 음악극 '붉은머리 안'은 2024년 6월 8일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을 시작으로 순회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다.  

 

2022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선정작이자 2023 월간 '한국연극' '2023 공연 베스트 7'에 선정된 엠비제트컴퍼니 공연목록 연극 '빵야'가 2년 만에 YES24 아트원 1관으로 돌아와 2024년 6월 대학로에서 공연된다. 연극 '빵야'는 광대한 현대사를 여러 개 극 일화로 긴장감 있게 풀어낸 작품이다.  

 

올해 영국 National Theatre 최신작, 연극 '로미오 앤 줄리'는 2024년 12월 한국 초연으로 새롭게 등장한다. 연극 '로미오 앤 줄리'는 두 젊은 남녀 만남과 사랑, 축복과 이별에 대한 이야기이자 사회적 불평등과 차별, 넘을 수 없는 장벽들 아래 소용돌이 치는 삶의 한가운데 여전히 빛나는 두 영혼 만남을 담았다. 작품은 YES24 아트원 2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단요 장편소설 원작으로 물꾼 소녀 '선율'과 기계 인간 '수호'가 2057년 홍수로 물에 잠긴 한국에서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환상 뮤지컬 '다이브'와 독립운동 혼돈 속 그들 삶과 이상향을 이야기하는 독립운동 범죄물 '아나키스트', 500년 조선 왕조에서 가장 비극적이었던 영조와 사도세자 이야기, 세기를 대표하는 음악인들 음악에서 영감을 얻은 송스루 뮤지컬 '쉐도우'에 이어 성(性)과 시간을 초월한 삶을 통해 비춰보는 각자 인생과 위로를 풀어낸 '올랜도' 등 4편 창작 뮤지컬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2024년 1월 개막하는 연극 '헤르츠클란'은 현재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2024년 4월 7일까지 공연될 예정이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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