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뉴스] 『장인과 사위』, '대환장 강제 동거 라이프!', 부산 올 로케이션 스틸 공개.

기사입력 2024.01.27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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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치매 걸린 1호팬 장인을 독박 수발하는 삼류 배우 사위의 극한 일상!」


치매 장인과 삼류 배우 사위,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두 남자의 대환장 강제 동거 라이프를 그린 <장인과 사위>(감독: 최이현 / 출연: 동방우(명계남), 지대한, 이혁, 공정환, 김병옥, 이재용 / 제작: ㈜지브라더스컴퍼니 - 대표 최경화)가 영화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공식 스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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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인과 사위', 스틸 / 제공=지브라더스컴퍼니]

 

<장인과 사위>는 왕년에는 대형 선박의 선장으로 한가락 했으나 지금은 치매에 걸려 사고뭉치가 돼버린 장인과 왕년에는 잘 나가는 배우였으나 지금은 불러주는 작품이 없어 장인을 독박 수발하게 된 사위의 강제 동거 라이프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장인 역의 동방우(명계남)와 사위 역의 지대한, 노련한 연기파 배우들의 대환장 티키타카가 기대되는 가운데, 먼저 공개된 공식 스틸로 두 배우의 환상적인 코믹 연기 호흡을 미리 엿볼 수 있다. 

 

공개된 스틸에는 가깝고도 먼 두 남자, 장인 동방우(명계남)와 사위 지대한 콤비가 펼칠 포복절도할 코미디와 따스한 감동은 물론, 부산 올 로케이션의 스케일 있는 풍광까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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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인과 사위', 스틸 / 제공=지브라더스컴퍼니]


중증 치매를 앓는 장인 역의 동방우(명계남) 배우는 천진난만 해맑은 표정으로 먹고 놀고 사고치는 일상이 스틸에 제대로 담겨 웃음을 자아낸다. 

 

그 옆에는 지대한 배우가 찰싹 붙어서, 먹이고 놀아주고 사고 수습하며 자신의 1호팬이기도 한 장인을 밀착 마크하는 사위의 극한 일상을 실감나게 보여준다. 


공식 스틸에는 가깝고도 먼 사이인 두 사람의 코믹한 분위기 뿐만 아니라 서로 마주한 모습, 어깨동무를 한 모습, 손을 꼭 붙잡고 나란히 걸어가는 뒷모습도 담겨 있어, <장인과 사위>가 그저 웃다 끝나는 영화만이 아님을 짐작하게 한다. 


또한 스틸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톤이 따뜻한 감동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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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인과 사위', 스틸 / 제공=지브라더스컴퍼니]


부산 올 로케이션 촬영으로 완성된 <장인과 사위>는 부산영상위원회의 로케이션 지원을 받아, 다른 영화들에서 쉽게 보기 힘든 풍경들을 보여준다. 

 

부산의 마천루들을 담은 스카이 뷰와 푸르른 바다 위를 달리는 고급 모터 보트, 특히 왕년에 대형 선박을 이끄는 선장이었던 장인이 치매에 걸린 와중에도 끊임 없이 출항에 나선다는 설정에 맞는 대형 선박 스틸도 공개돼 스케일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한다. 


한국 영화로서는 드물게 대형 선박을 그림에 담을 수 있었던 것은 한국해양대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가능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발전을 위해 작년 6월 출범한 후원 단체 ‘더클럽비프’ 역시 후원에 나서 새로운 부산의 풍경이 영화에 잘 담기도록 힘을 보탰다.  


치매 걸린 장인 동방우(명계남)와 삼류 배우 사위 지대한의 코믹 호흡과 부산의 색다른 풍경이 담긴 공식 스틸을 공개하며 웃음과 감동, 스케일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 영화 <장인과 사위>는 오는 2월15일 개봉한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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