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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 중마119안전센터는 공사장 내 용접·용단 작업 시 불티로 인한 화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4일 밝혔다.
공사 현장은 환경적 특성상 가연성 물질이 많아 용접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가 옮겨붙어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소방시설 등이 설치되지 않아 초기 소화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공사장 불티 화재 안전 수칙으로는 ▲작업장 5m 이내 소화기 및 임시 소방시설 설치 ▲용접 기구 사용 시 화재감시자 지정배치 ▲용접 작업 후 작업장 주변 불씨 여부 확인 ▲작업장 주변 가연물 제거 ▲소화기·소화전 등 소방시설 사용법 숙지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중마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용접·용단 작업 시 발생하는 작은 불티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안전수칙을 숙지하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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